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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부·시네마천국의 무대 배경 … 지중해 시칠리아 직항으로 가볼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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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는 지중해에서 가장 큰 섬이다. 아프리카·유럽 본토와 지리적으로 가까워 예전부터 다양한 나라의 지배를 받아 색다를 문화를 꽃피웠다. 한진관광은 직항편을 이용한 시칠리아 상품을 선보였다. [사진 한진관광]

한진관광이 대한항공 팔레르모 직항편을 이용한 이탈리아 시칠리아 상품을 선보였다.

 지중해의 숨은 보물섬인 시칠리아 본섬은 물론 크루즈 일정이 아니면 가기 힘들었던 매력적인 작은 섬 몰타와 고조섬까지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한진관광의 대한항공 시칠리아 직항 전세기 상품은 ‘지중해 교역의 중심, 문명의 땅 시칠리아 + 이태리 남부 9일’ ‘역사·문화·맛을 품은 지중해의 보물섬 시칠리아 + 몰타 9일’ ‘영화 대부·시네마천국의 촬영지 시칠리아 + 몰타 9일’ 등 세 가지 대표 일정이 있다. KALPAK 또한 ‘머무는 자리마다 보석 같은 이야기!’라는 테마로 국제선 비즈니스석을 이용한 시칠리아 일주 9일 상품을 판매 중이다.

 한진관광의 시칠리아 전세기는 오는 9월 26일 추석연휴 기간에 단 1회 출발한다. 일반 육로 일정뿐 아니라 크루즈를 통해서만 기항할 수 있었던 지중해의 작은 섬 몰타와 고조섬을 방문하는 일정까지 포함돼 눈길을 끈다.

 시칠리아는 지중해에서 가장 큰 섬(제주도의 5배)이다. 아프리카·유럽 본토와 지리적으로 가까워 예전부터 다양한 나라의 지배를 받아 색다를 문화를 꽃피웠다. 지중해의 작은 섬 몰타와 가까워 지중해의 아름다운 매력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시칠리아의 대표 도시이자, 독일의 대문호 괴테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 극찬한 팔레르모에서는 16세기의 조각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분수를 볼 수 있는 프레토리아 광장, 12세기에 지어진 노르만 양식의 팔레르모 대성당, 노르만, 비잔틴, 이슬람 양식이 가미된 팔레르모 노르만 궁전까지 다채로운 유적지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영화 ‘그랑블루’의 촬영지이자 작은 천국이라 불리는 타오르미나는 영화에서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바다를 내려다보는 절벽 위에 세워진 그리스 극장과 이 도시의 큰 번화가인 움베르토 거리 등 다양한 고대 유적지와 관광지가 관광객을 맞이한다.

 한진관광의 팔레르모 직항 시칠리아 전세기 상품은 ‘지중해 교역의 중심, 문명의 땅 시칠리아 + 이태리 남부 9일’ ‘역사·문화·맛을 품은 지중해의 보물섬 시칠리아 + 몰타 9일’ ‘영화 ‘대부’ ‘시네마천국’의 촬영지 시칠리아+몰타 9일’ 세 가지 상품으로 나뉘어져 있다. 각각 상품가는 512만4600원, 542만4600원, 692만4600원부터다. 상품가는 유류택스에 의해 변동 가능하다. 여행상품의 자세한 사항은 한진관광 홈페이지(www.kaltour.com)와 전화(1566-115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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