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결혼 공식발표'
배우 한고은(40)이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한고은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고은 씨가 오는 8월 30일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예비신랑은 알려진 바와 같이 4세 연하의 회사원으로 자상하고 건실한 청년이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한고은 씨와 예비신랑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교제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으나 예비신랑의 따뜻하고 한결 같은 모습과 시간이 갈수록 서로의 장점을 닮아가는 모습에 확신을 가지게 됐고,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한다"고 한고은이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덧붙였다.
한고은 결혼 공식 발표…예비신랑은 4세 연하 회사원, 언제?
이들은 또 한고은과 예비신랑이 양가 친지들을 배려해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할 거란 결혼 관련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며 "한고은 씨는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모습과 함께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그동안 한고은 씨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이제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한고은 씨에게 많은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고은의 열애 사실은 지난 8일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해 처음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한고은이 진지한 열애 중인 것은 맞으나 교제한 지 얼마 안 돼서 결혼을 준비하거나 임박한 것은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22일 한고은은 결혼설에 휩싸였다. 한고은은 남자친구와 웨딩업체를 알아보는 등 결혼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내용. 그러나 당시 소속사 측은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 걸로 알지만,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면서 말을 아낀 상황에서 결혼 발표를 구체화했다.
한편 한고은은 1995년 슈퍼 엘리트 모델선발대회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보디가드' '사랑과 야망' '꽃보다 아름다워' '경성스캔들' '사랑해서 남주나' 등에 출연했다.
한편 한고은이 오는 8월 30일 결혼을 발표한 것에 대해 누리꾼들은 "한고은 결혼 공식발표...축하 축하" "한고은 결혼 공식발표..., 정말?" "한고은 결혼 공식발표...드디어 가는군" ""한고은 결혼 공식발표...근데 한고은 몇살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고은 결혼 공식발표'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중앙포토]
'한고은 결혼 공식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