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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태연 태도논란 끊이지 않자…"악플러 법적 대응하겠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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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태연

'인기가요 태연'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인기가요 무대에서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소녀시대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가요순위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파티'(Party)로, 빅뱅의 '맨정신'과 걸스데이 '링마벨'과 겨뤘다.

태연 태도논란은 19일 SBS '인기가요' 방송 이후 시작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날 방송에서 태연이 안무를 건너뛰거나, 엔딩에서 카메라를 보지 않는가 하면, 다른 멤버들에 비해 경직된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이 네티즌들에 포착됐다고 지적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이날 1위를 차지했다.

인기가요 태연 태도논란....SNS에 "악플러 법정 대응"
인기가요 불성실 무대로 논란을 빚고있는 소녀시대 태연이 악플러를 법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 다 보고 있어요. 오래전부터 심한 악플 때문에 저희 가족부터해서 주변 지인들까지도 심하게 상처받고 팬여러분께도 큰 상처를 주는 일이 많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태연은 "저한테 법적으로 대응해달라며 요청해주는 분들도 많았고 팬사이트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셨다. 저도 저이지만 그보다 제 사람들이 스트레스받는 모습에 정말 가슴이 뜨거울 정도로 많이 아팠고 사실 지금도 그렇다"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한편 인기가요 태연의 태도논란에 대해 누리꾼들은 "인기가요 태연...뭔가 오해가 있었던 듯" "인기가요 태연 왜 그랬을까" "인기가요 태연, 아니 왜 카메라를 외면? 정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하 전문
네 지금 다 보고 있어요.
오래 전부터 심한 악플 때문에 저희 가족부터해서 주변 지인들까지도 심하게 상처받고 팬여러분께도 큰 상처를 주는 일이 많았어요.
저한테 법적으로 대응해달라며 요청해주는 분들도 많았고 팬사이트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셨죠.
저도 저이지만 그 보다 제 사람들이 스트레스 받는 모습에 정말 가슴이 뜨거울 정도로 많이 아팠고 사실 지금도 그래요.
몇달 전 소속사와 상의 끝에 악의적인 글들이며 사진 자료 이미 다 수집하고 있었고요.
법적인 방법으로도 진행이 시작됐고 추가적으로도 할 생각입니다.
팬여러분께서도 자료가 있으시다면 수집할 수 있게 보내주세요.
항상 같은 아픔을 느끼게 해서 미안하고 누구보다 먼저 나서서 힘써주는 여러분에게 고맙고 그래요.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특히 이번 일로 제가 더 강해져야할 것 같네요.
우리 항상 그랬듯이 소원과 저 신나게 파티 즐깁시다!

'인기가요 태연'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중앙포토]
'인기가요 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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