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박수진 "진짜 임신 아니다…때 되면 다 안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배용준(43)과 박수진(30)이 또 다시 불거진 임신설을 부인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15일 오전 6시 30분 일간스포츠에 "임신하지 않았다. 거듭 말하지만 절대 임신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소속사 관계자는 "임신이 아닌데 왜 자꾸 불거지는지 모르겠다. 임신이라면 금방 티가 날 것이다. 그런데 뭐하러 바로 들통날 거짓말을 하겠냐. 때가 되면 다 알텐데"라며 "결혼식이 당겨진 이유에 대해서도 임신으로 알고 있는데 정말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박수진이 현재 임신 초기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이어 "임신설을 보도한 매체를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죄로 고소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에 대해 말도 안되는 루머를 만들 경우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물겠다"고 말했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7월 27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일간스포츠의 단독 보도로 알려진지 두 달 만이다. 예식은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된다. 당일 취재 및 촬영 협조가 어렵다는 점을 공지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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