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석정, '비정상회담'에서 썸타고 싶은 남자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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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배우 황석정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세계의 바이러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전현무는 “황석정이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썸남이 생긴다”며 “‘비정상회담’에서 썸을 타고 싶은 남자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황석정은 “모든 남자를 좋아한다. 모든 남자가 사랑스럽다”면서도 “그렇지만 내 몸을 설레게..”라고 말을 하다 멈춰 웃음을 자아냈다.

황석정은 당황해하며 “마음이 뜨거워지고 몸이 설레는 사람이 있다”고 수습했다.

황석정의 거침없는 입담이 이목을 끄는 가운데 그녀의 남다른 연애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석정은 지난 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DJ 최화정은 "최근 같이 만난 적이 있는데 그때 황석정이 자기가 남자한테 인기 있다는 얘기를 끊임없이 해 그 모습이 신선했다. 너무 재밌어 다 입을 벌리고 황석정의 얘기만 들었다"며 "그때 팔도 남자 다 만나봤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황석정은 "팔도는 아니지만 많이 만나봤다"며 "숫자상으로 가볍게 만난 남자 빼고 진중하게 만난 남자는 다 5년씩 만났다. 한 5명 정도 되는 것 같다. 그러니까 청춘이 다 가버렸다"고 털어놨다.

'비정상회담 황석정'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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