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안장 높이 조절하는 방법…적절한 높이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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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안장 높이는 어떻게 맞춰야 할까?

자전거 안장 높이 맞추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전거 주행 시 발생하는 상해는 흔히 자전거가 몸에 맞지 않아 생기는 경우가 많아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개인의 특성에 맞는 자전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적절한 안장의 높이가 설정되는 것이 중요한데 페달이 가장 아래쪽에 있을 때 무릎 굴곡이 25~30도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

자전거 안장이 너무 높으면 달리다 멈출 때 발이 땅에 닿지 않아 위험하고, 안장이 너무 낮으면 필요 이상으로 힘이 많이 들어가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안장의 높이는 반드시 자신에게 맞도록 조절해야 한다.
자전거 안장 높이는 앉았을 때 양 발끝이 지면에 살짝 닿는 정도가 적당하며,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페달에 발뒤꿈치를 올리고 다리를 앞으로 폈을 때 쭉 펴지는 정도가 알맞은 높이로 무릎이 굽혀지거나 페달에서 발이 떨어진다면 안장을 다시 조절해야 한다.

안장의 높이가 높을 경우 무릎 뒤쪽의 통증이나 아킬레스 건 통증, 안장의 높이가 낮으면 무릎 앞쪽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무엇보다 자전거를 타기 전에 먼저 적절한 안전장치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헬멧과 장갑, 거울, 보호안경, 야간용 라이트, 탈수 예방을 위한 물통 등은 꼭 미리 갖추고 난 후 충분한 스트레칭 후 자전거를 타야 한다.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졌을 때 어깨 탈구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응급실을 방문하여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넘어지면서 어깨가 바닥에 접촉했거나, 손으로 집었을 경우, 탈구가 되지 않았지만 회전근개 파열이 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자전거 안장 높이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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