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증강 식품 토마토 칼로리, 밥보다 10배 열량적어 '오호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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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칼로리

 
토마토 칼로리가 화제인 가운데 면역력 증강 식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면역력 높이는 식재료로는 마늘, 김치, 토마토, 홍삼, 콩 등이 있다.

마늘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다. 마늘은 알리신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낸다. 알리신은 또 비타민 B1의 흡수를 향상시키며 이 비타민과 결합해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는 알리티아민을 만든다.

김치도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김치는 무, 배추, 열무, 젓갈, 생강, 파, 마늘 등 여러 가지 식재료를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무기질과 비타민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다. 아울러 김치는 피로회복, 항암치료, 노화방지 등에도 도움이 된다.

홍삼도 면역력을 높인다. 홍삼은 수삼을 증기에 찐 붉은 빛깔의 인삼을 말한다. 이는 여러 종류의 사포닌을 갖고 있어 면역력을 높이므로 감기 등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체질개선, 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있다.

콩은 단백질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어 면역력 저하를 막는다. 콩은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불릴 정도로 단백질을 풍부하게 갖고 있으며 아르기닌도 풍부하게 함유해 면역증진에 도움을 준다.

토마토는 수분과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갖고 있어 소화를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면역력을 높인다. 토마토에 포함된 성분인 라이코펜은 노화, 노인성 치매, 소화기계통의 암, 기미, 고혈압 예방에도 좋다.

토마토 100g의 열량은 14칼로리로 같은 양의 밥(148칼로리)보다 10배나 적은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식사 전에 토마토 한 개를 먹으면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포만감이 들어 과식을 예방할 수 있으며 비타민·칼륨·칼슘·유기산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과식을 억제하고, 펙틴 성분이 변비 해소에 도움을 주는 효능까지 갖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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