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 “악성 루머 최초 유포자 처벌해달라” 고소장 접수

중앙일보

입력

배우 이시영(34)씨 측이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떠돈 악성 루머와 관련해 법적 대응에 들어갔다.

이씨의 소속사인 제이와이드컴퍼니는 1일 “SNS상에 유포된 속칭 '찌라시'의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면서 “최초 유포자를 찾아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접수했다.

검찰은 이 사건을 사이버 명예훼손 전담 부서인 첨단범죄수사2부에 배당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30일 오전 카카오톡 등 SNS에 '이씨의 소속사가 검찰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이씨의 성관계 동영상이 발견됐다'는 글이 급속도로 퍼졌다.

이유정 기자 uu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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