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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 이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회부와 중앙SUNDAY 탐사팀을 거쳤습니다.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오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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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00:00 ~ 2024.03.19 17:1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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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굳이 김여정 명의의 담화까지 낸 건 갈수록 심해지는 고립을 돌파하기 위한 궁여지책

출처

韓·쿠바 전격 수교 ‘충격파’...김여정 “日총리 방북날 올 수도"

2024.02.15 22:07

기시다 내각이 국내정치적으로 코너에 몰린 상황에서 대화 가능성에 호응해 줌으로써 3국 공조를 느슨하게 만들려는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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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쿠바 전격 수교 ‘충격파’...김여정 “日총리 방북날 올 수도"

2024.02.15 22:07

총 2,702개

  • 김정은 "적의 수도 붕괴"…중대급 부대에도 초대형 방사포 배치

    김정은 "적의 수도 붕괴"…중대급 부대에도 초대형 방사포 배치

    북한이 서울 등 수도권을 겨냥한 600㎜ ‘초대형방사포’ (KN-25)를 중대급 부대에 실전 배치했다고 19일 처음 공개했다.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북한판 에이태큼스(KN-24)·600㎜초대형방사포(KN-25) 등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3종 세트’ 중 실전 배치를 확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그간 KN-25은 4연장으로 이뤄진 TEL에서, KN-23·24의 경우 2연장 TEL에서 발사해왔다.

    2024.03.19 14:24

  • [단독]‘KF-21 기술유출’ KAI 압수수색 중…설계도면 유출 여부 수사

    [단독]‘KF-21 기술유출’ KAI 압수수색 중…설계도면 유출 여부 수사

    인도네시아 기술진 A씨와 B씨 등에 대한 방위사업법 위반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A씨가 이동식저장장치(USB)를 이용해 KF-21 관련 6000건이 넘는 자료를 보관해왔던 만큼 USB, 휴대전화 등도 압수 대상에 포함됐을 것으로 보인다. ( ) 수사의 핵심은 A씨와 B씨를 비롯한 인도네시아 기술진들이 다년 간에 걸쳐 조직적으로 KF-21의 3차원 모델링 프로그램 ‘카티아’를 유출했는지 여부다.

    2024.03.15 09:37

  • "서울 점령했던 부대"...신형 탱크 몰고 나타난 김정은 노림수는

    "서울 점령했던 부대"...신형 탱크 몰고 나타난 김정은 노림수는

    ‘자유의 방패(FS)’ 한·미 연합연습이 14일 오후 종료되는 가운데 지난해와는 다른 북한의 대응이 눈길을 끈다. 이번 전차부대 방문은 지난 6~7일 김정은의 서해 전방부대 현지 지도와 더불어 한·미 연합연습에 맞대응 성격으로 보인다. 양욱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김정은이 현지 지도에서 부대끼리의 대결식 훈련을 계속하는 것도 대규모 동원보다 경제적이기 때문"이라면서 "북한의 경제난을 반영하는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3.14 14:27

  • [단독] 유엔사 회원국 올해도 한자리에…정례화 회의체 만든다

    [단독] 유엔사 회원국 올해도 한자리에…정례화 회의체 만든다

    지난해 6·25 전쟁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유엔군사령부(유엔사) 회원국 대표들이 올해 다시 만나 '회의체 정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한·미는 양국 국방장관 회의인 안보협의회의(SCM)를 계기로 6·25 전쟁 당시 전투 파병국 14개국과 의료 지원국 3개국의 국방장관·주한대사 등을 초청해 유엔사 활성화 방안에 뜻을 모은 바 있다. 이후 국방부는 제1회 한·유엔사 회원국 회의에서 공동선언을 통해 유엔사 위상 강화에 힘을 실었다.

    2024.03.14 05:00

  • 북 보란듯…신원식, 참수부대 만남 공개 "전쟁 땐 신속 제거"

    북 보란듯…신원식, 참수부대 만남 공개 "전쟁 땐 신속 제거"

    ‘자유의 방패(FS)’ 한·미 연합연습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13일 육군의 특수전사령부를 찾아 "김정은이 전쟁을 일으킨다면 적 지도부를 신속히 제거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 장관은 이 자리에서 "만약 김정은이 전쟁을 일으킨다면 특수전부대는 대량응징보복(KMPR)의 핵심 부대로 적 지도부를 신속히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이날 신 장관이 특전사 부대원을 직접 격려하고, 저격수용 화기 등을 점검하는 사진 등을 보도자료로 냈는데 이런 공개 행보는 2016년 한민구 장관 이후 8년 만이다.

    2024.03.13 17:17

  • 탈북민 지원 한국 선교사에 간첩혐의, 러시아의 인질 외교?

    지난 1월 사상 처음으로 한국인을 간첩 혐의로 체포한 것과 관련해 러시아가 한국의 우크라이나 살상 무기 지원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전형적인 ‘인질 외교’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번 사건은 러시아가 지난해 3월 간첩 혐의로 체포한 후 1년 가까이 구금 중인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 에반 게르시코비치 사건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 러시아의 ‘인질 외교’든, 북한에 주는 ‘선물’이든, 아니면 둘 다의 목적이든 이번 사건은 미국 기자 게르시코비치 사건과 마찬가지로 해결에 상당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우려된다.

    2024.03.13 00:10

  • 탈북민 돕던 선교사 잡아가둔 러…김정은에 주는 푸틴의 '보답'인가

    탈북민 돕던 선교사 잡아가둔 러…김정은에 주는 푸틴의 '보답'인가

    지난 1월 러시아가 한국인을 간첩 혐의로 체포했다는 사실이 러시아 관영 매체를 통해 뒤늦게 공개된 가운데, 해당 한국인이 현지에서 탈북민 지원 활동을 하던 선교사였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활동하다 추방 당한 경험이 있는 한 선교사는 "북한 당국에 적지 않은 상납금을 내는 외화벌이 노동자들을 딱하게 여기고 이들을 도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식통도 "극동 지역에서 북한 노동자의 탈북을 지원하는 경우 현지 사정에 정통한 인사가 중간에 끼는 경우가 많다"며 "간첩 사건의 일환이라는 보도 내용을 고려하면 탈북민 구출과 관련된 사안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3.12 16:43

  • 북, 한·미 연합훈련에 맞불…‘GPS 교란 전파’ 사흘간 쐈다

    북, 한·미 연합훈련에 맞불…‘GPS 교란 전파’ 사흘간 쐈다

    북한이 ‘자유의 방패(FS)’ 한·미 연합연습 기간인 5일부터 사흘간 서해 상에서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을 시도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와 복수의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일 정오를 전후해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방에서 남측 서해 5도(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소연평도) 상공을 향해 수차례 GPS 전파 교란 신호가 발사된 것이 군의 탐지 자산에 포착됐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GPS 교란 신호로 인해 현재까지 군사 작전이 영향을 받거나 군에 피해가 발생한 것은 없다"면서 "민간 항공기·선박 등의 피해도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24.03.09 00:56

  • 韓공군력 증강시킨 'F4 팬텀'…北 벌벌 떨게한 노장의 마지막

    韓공군력 증강시킨 'F4 팬텀'…北 벌벌 떨게한 노장의 마지막

    한국의 옛 주력 전투기로 오는 6월 퇴역식을 앞두고 있는 ‘F-4E 팬텀’ 전투기의 마지막 엘리펀트 워크(Elephant Walk)가 8일 공군 수원기지에서 이뤄졌다. 이날 공군의 엘리펀트 워크는 3세대 주력 전투기이자 ‘노장’인 팬텀을 예우하고 차세대 전투기로의 세대 교체를 알리는 의식처럼 진행됐다. F-4E팬텀 8대가 대열의 선두에 서고, F-15K, KF-16, F-16, FA-50, F-5, F-35A 등 후배 세대 전투기들이 뒤를 따르는 대형을 만들었다.

    2024.03.08 13:47

  • [단독] 한미 훈련 때…北, 서해서 'GPS 교란 전파' 수차례 쐈다

    [단독] 한미 훈련 때…北, 서해서 'GPS 교란 전파' 수차례 쐈다

    북한이 ‘자유의 방패(FS)’ 한·미 연합연습 기간인 5일부터 사흘 간 서해상에서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을 시도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GPS 교란 신호로 인해 현재까지 군사 작전이 영향을 받거나 군에 피해가 발생한 것은 없다"면서 "민간 항공기·선박 등의 피해도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2010년 8월에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군사연습 직후 GPS 공격을 한 데 이어 2011년 3월, 2012년 4~5월 각각 한·미 연합군사연습 키 리졸브(KR), 한·미 연합 공중전투훈련을 겨냥해 전파 교란을 시도했다.

    2024.03.08 12:53

  • '흰색 정모' 받아쓴 1588명…'바다 사나이' 700기 탄생했다

    '흰색 정모' 받아쓴 1588명…'바다 사나이' 700기 탄생했다

    수료식에선 전통에 따라 신병의 부모들이 아들의 머리에 해군병의 상징인 흰색 정모를 씌워줬다. 700기는 해군이 군 창설(1945년 11월 11일) 이후 700번째로 신병을 맞이했다는 의미. 한국 해군은 해방 직후인 1945년 11월 손원일 제독(5대 국방부 장관)이 뜻 있는 청년들을 모아 ‘해방병단’을 창설하며 시작됐다.

    2024.03.08 05:00

  • 이국종 "메스 아닌 해머로 갑판서 '깡깡이'…해군, 날 바꿨다"

    이국종 "메스 아닌 해머로 갑판서 '깡깡이'…해군, 날 바꿨다"

    국내 손꼽히는 외상 전문가인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54·명예 해군 대령)의 해군 사랑은 유명하다. 이 원장은 2011년 청해부대의 ‘아덴만의 여명’ 작전 당시 석해균 삼호주얼리호 선장, 2017년 귀순 북한 병사 오청성씨를 수술해 살려낸 것 외에도 해군의 여러 작전·훈련에 군의관으로 참여했다. 이 원장은 "그런 혹독한 환경과 비좁은 공간에서 의무병, 간호장교 등까지 말 그대로 운명 공동체로 함께 먹고 자는 것"이라면서 "해군의 해외 파병 제도를 통해 가급적 많은 해군들이 지구 바다 끝까지 가보는 원양 임무를 해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3.08 05:00

  • 방사청 "北 감시 정찰위성 수십기 띄운다...전용 발사장도 마련"

    방사청 "北 감시 정찰위성 수십기 띄운다...전용 발사장도 마련"

    정찰위성 5기를 띄우는 ‘425 사업’을 연장해 중형 정찰위성을 추가로 띄우고, 초소형 정찰위성과 상용 저궤도 통신 위성을 확보하겠는 구상도 공개했다. 방사청은 6일 ‘2024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통해 "독자적인 국방 우주 전력 개발과 기반 조성을 위해 425 위성 뿐 아니라 초소형 정찰위성, 상용 저궤도 위성 기반 통신 체계를 조기에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방사청은 2025년까지 전자광학(EO)·적외선(IR) 정찰위성 1기와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4기 등 중형 정찰위성 5기를 확보하는 425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4.03.06 18:00

  • 한·미, 방위비 협상 1년 빨리 개시…‘트럼프 당선 리스크’ 고려

    한·미가 5일 제12차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협상대표를 공개하면서 차기 SMA 협상 개시를 공식화했다. 당초 전례에 준해 차기 SMA 협상은 협정이 만료되는 해인 내년 초 개시될 것으로 예상됐는데, 1년을 앞당기는 셈이다. 이와 관련해 한·미 협상팀이 차기 SMA 합의 기간을 차기 미 행정부의 임기(2025년 1월~2029년 1월)를 넘는 5~6년 등 다년 협정으로 추진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2024.03.06 00:10

  • “5배 증액” 트럼프 다시 올라 …한·미, 방위비 협상 1년 먼저 개시

    “5배 증액” 트럼프 다시 올라 …한·미, 방위비 협상 1년 먼저 개시

    한·미가 5일 제12차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의 협상 대표를 공개하면서 차기 SMA 협상 개시를 공식화했다. 외교부와 미 국무부는 한국 측 대표에 이태우 전 주시드니 총영사를, 미측 대표로 미 국무부 정치 군사국의 린다 스페크 안보협정 수석보좌관을 각각 임명했다고 이날 밝혔다. 다만 이와 관련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미국 대선과 상관 없이 충분한 기간을 두고 협상하자는 한·미 공감대 하에 협상 대표를 발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3.05 13:20

  • 한∙미 '자유의 방패' 연습 돌입…올해 첫 공중연합 '쌍매훈련' 시작

    한∙미 '자유의 방패' 연습 돌입…올해 첫 공중연합 '쌍매훈련' 시작

    한·미가 4일부터 전반기 연합군사연습인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에 돌입한 가운데 양측 공군이 진행하는 대대급 공중연합연습인 '쌍매훈련'도 이날 시작됐다고 공군이 밝혔다. 공군은 "올해 첫 쌍매훈련이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라며 "한국 측 공군 제11전투비행단 122대대 소속 F-15K와 미국 51전투비행단 36대대 소속 F-16 등 20여 대의 한·미 전투기가 FS 기간에 맞춰 방어제공임무(DCA·Defensive Counter Air) 등 실전적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쌍매훈련에서는 한국 공군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A가 처음 투입돼 미군의 F-16과 함께 GBU-31 합동정밀직격탄(JDAM) 공대지 실사격 훈련을 진행하기도 했다.

    2024.03.04 16:37

  • 국방부 “정찰위성 1호기 정상 작동”…김정은 집무실 등 평양 도심 찍은 듯

    지난해 12월 발사한 군 정찰위성 1호기가 평양 중심부를 포함한 북한 주요 표적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지상으로 전송하는 등 정상적으로 작동 중이라고 국방부가 3일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정찰위성 1호기가 최근 지상으로 보내온 위성사진에 대한 검증과 보정 작업을 진행 중인데 현재까지 정상적인 것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보안을 이유로 전송 사진에 찍힌 평양 중심부의 구체적인 표적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2024.03.04 00:10

  • 김정은 집무실도 찍었다…軍 "정찰위성1호 정상 작동"

    김정은 집무실도 찍었다…軍 "정찰위성1호 정상 작동"

    지난해 12월 2일 한국 정부가 발사한 군용 정찰위성 1호기가 검증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국방부가 3일 밝혔다. 이와 관련, 국방부 관계자는 "정찰위성 1호기는 현재까지 검증과 보정 작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군사 시설과 평양 등 주요 지역에 대한 정찰 임무를 맡고 있는 정찰위성 1호기는 400~600㎞ 고도에서 하루에 두 차례 한반도 상공을 지난다.

    2024.03.03 14:53

  • 극한상황, 기자는 6초 만에 정신잃었다…조종사가 받는 이 훈련

    극한상황, 기자는 6초 만에 정신잃었다…조종사가 받는 이 훈련

    비행환경 적응훈련의 일환인 ‘가속도 내성 강화훈련’에 돌입한 지 6초 만에 기자는 정신을 잃고 말았다. 이중 현직 조종사들도 떠는 극한의 체력·정신력 테스트가 바로 가속도 내성 강화 훈련이다. ‘초짜’인 기자는 6G에서 기절했지만, "실제 상공은 이보다 더 가혹할 수 있다"는 게 공군의 설명이다.

    2024.03.01 06:00

  • 한·미 내달 ‘자유의 방패’ 연습, 하반기엔 북핵 사용 가정 훈련

    한·미 내달 ‘자유의 방패’ 연습, 하반기엔 북핵 사용 가정 훈련

    한·미가 올해 전반기 실기동 야외훈련(FTX) 횟수를 지난해보다 두 배 넘게 늘리기로 했다. 양국 군은 또 유엔사령부 회원국과 중립국감독위원회를 연합훈련에 참여시키는 등 대북 억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공조 의지를 더욱 부각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28일 한·미 군 당국은 "다음 달 4~14일에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FS)’ 연합연습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4.02.29 00:10

  • 한·미 야전훈련, 北 위협에 2배 한다...11일간 24시간 48차례

    한·미 야전훈련, 北 위협에 2배 한다...11일간 24시간 48차례

    한·미가 올해 전반기 실기동 야외훈련(FTX) 횟수를 지난해보다 두 배 넘게 늘리기로 했다. 양국군은 또 유엔사령부 회원국과 중립국감독위원회를 연합훈련에 참여시키는 등 대북 억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공조 의지를 더욱 부각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번 훈련은) 최근 전쟁 교훈 등 변화하는 위협과 안보상황을 반영한 연습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육·해·공·사이버·우주 자산 등을 총동원한 다영역 작전과 북핵 위협 무력화 등에 중점을 두고 실전적으로 실시한다"며 "연합 야외기동훈련을 확대 시행해 동맹의 상호운용성을 확대하고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8 16:15

  • “김정은, 러에 컨테이너 6700개분 포탄 주고 식량 받았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6일 북한은 러시아에 수백 만발의 포탄을 제공했고, 이에 대한 대가로 러시아가 대북 식량 지원에 나서 북한 내 식량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신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8월 말 이후 최근 6개월간 북한에서 러시아로 이동한 컨테이너가 6700여개 분량"이라며 "북한에서 러시아로 넘어간 포탄은 최소 수백 만발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신 장관은 구체적으로 "152㎜ 포탄일 경우 300만 발 이상, 122㎜ 다연장로켓포탄(북한 명칭은 방사포탄)일 경우 50만 발 이상"이라며 "두 포탄이 섞여서 갔을 가능성이 있고 적어도 수백 만발이 갔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02.28 00:10

  • "北, 러에 포탄 수백만발 보내고 식량, 무기 재료·부품 받아"

    "北, 러에 포탄 수백만발 보내고 식량, 무기 재료·부품 받아"

    군 당국이 북한이 러시아에 수백 만발의 포탄을 제공한 대가로 식량과 무기 제조용 소재·부품 등을 공급받는 북·러 간 군사 거래 실태를 파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원식 국방장관은 26일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해 8월 말 이후 최근 6개월 간 북한에서 러시아로 이동한 컨테이너가 6700여개 분량"이라며 "북한에서 러시아로 넘어간 포탄이 최소 수백 만발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북·러 간 군사 협력과 관련, 신 장관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위성 관련 기술 이전을 약속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2024.02.27 15:06

  • 서울공항 인근 강남·성남땅, 건물 신·증축 쉬워진다

    서울공항 인근 강남·성남땅, 건물 신·증축 쉬워진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충남 서산 비행장에서 가진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안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주민 수요를 검토해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사시설 보호구역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라 군사 기지 및 군사 시설을 보호하고 군사 작전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국방부 장관이 지정한다. 국방부는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보호구역 해제와 관련해 ‘4·10 총선용’이란 지적과 관련해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군사시설 보호구역 최소화를 통한 국민권익 증진’을 구현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2024.02.27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