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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 이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회부와 중앙SUNDAY 탐사팀을 거쳤습니다.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오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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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굳이 김여정 명의의 담화까지 낸 건 갈수록 심해지는 고립을 돌파하기 위한 궁여지책

출처

韓·쿠바 전격 수교 ‘충격파’...김여정 “日총리 방북날 올 수도"

2024.02.15 22:07

기시다 내각이 국내정치적으로 코너에 몰린 상황에서 대화 가능성에 호응해 줌으로써 3국 공조를 느슨하게 만들려는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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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쿠바 전격 수교 ‘충격파’...김여정 “日총리 방북날 올 수도"

2024.02.15 22:07

한·미·일 갈라치기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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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쿠바 전격 수교 ‘충격파’...김여정 “日총리 방북날 올 수도"

2024.02.15 22:07

다만 김여정의 담화 내용을 보면 일본이 받아들일 수 없는 수준이라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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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쿠바 전격 수교 ‘충격파’...김여정 “日총리 방북날 올 수도"

2024.02.15 22:07

총 2,675개

  • 공군 최우수 조종사에 김선경 소령

    공군 최우수 조종사에 김선경 소령

    2023년 공군 ‘최우수 조종사’로 김선경(사진) 소령(공사 57기)이 선정됐다. 제11전투비행단 소속 F-15K 조종사로 지난해 240시간을 비행한 김 소령은 21일 공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난해 동기(고(故) 김주영 소령)가 암으로 세상을 떠날 때 ‘네 몫까지 더 열심히 비행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아내와 딸에게 늘 미안하고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 소령은 이날 제6대 공군참모총장이자 백범 김구 선생 차남인 김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제1회 김신상 수상자로도 선정됐다.

    2024.02.22 00:10

  • 병무청 "사직 처리 안 된 전공의, 해외여행 보류"...의협 "범죄자 취급"

    병무청 "사직 처리 안 된 전공의, 해외여행 보류"...의협 "범죄자 취급"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이 이어지는 가운데 병무청이 "소속 기관장의 허가를 받지 않은 전공의들의 국외 여행은 일단 허가를 보류하라"는 내부 지침을 마련했다.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정부로부터 업무 개시 명령을 받은 전공의들도 사직서를 내기 전처럼 소속 병원 등 기관장의 추천서를 필수적으로 첨부해야 국외 여행 허가 절차를 밟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의료법과 병역의무자 국외여행 업무처리 규정 등에는 수련 과정을 모두 마쳤거나, 질병 등의 사유로 퇴직한 전공의는 소속 기관장의 추천서를 내지 않아도 국외 여행 허가를 병무청에 신청할 수 있었다.

    2024.02.21 18:57

  • '북·일 접촉 지지' 원칙론 밝힌 美, 北김여정 요구엔 "가능성 높지 않아"

    '북·일 접촉 지지' 원칙론 밝힌 美, 北김여정 요구엔 "가능성 높지 않아"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지난 15일 담화를 통해 "일본과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미국 정부가 "북한과의 외교 접촉을 지지한다"면서도 "북한에 대한 완전한 비핵화 정책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미 국방부 사브리나 싱 부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북·일 정상회담 추진과 관련한 질의에 "(일본 정부의) 북한과의 외교적 노력을 지지한다"면서 "우리도 북한이 관여를 원하면 외교 접촉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해왔다"고 밝혔다. 매슈 부대변인은 이어 "나는 일본 정부의 응답은 본 적이 없지만, 북한 또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는 것은 우리의 지속적인 정책"이라면서 "그것은 변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1 14:39

  • “카디즈 출격 땐 휴가도 반납”…공군 ‘최고조종사’ 김선경 소령 선정

    “카디즈 출격 땐 휴가도 반납”…공군 ‘최고조종사’ 김선경 소령 선정

    공군이 2023년 최우수 조종사로 제11전투비행단 소속 F-15K 전투기 조종사 김선경 소령(37·공사 57기)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소령은 이날 공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다른 가정처럼 많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해 아내와 딸에게 늘 미안하고 고맙다"면서 "지난해 동기(고 김주영 소령)가 암으로 세상을 떠날 때 ‘조종사로서 네 몫까지 더 열심히 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사에선 전투임무·비행교육 등 분야별로 제11전투비행단 소속 F-15K 조종사 김주호 소령(35·공사 60기), 제1전투비행단 T-50 조종사 이상범 소령(36·공사 59기), 11전투비행단 F-15K 조종사 정태영 소령(35·공사 60기) 등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4.02.21 11:27

  • 5곳 전화 돌려 겨우 군병원서 수술…“아버지 받아줘 감사”

    5곳 전화 돌려 겨우 군병원서 수술…“아버지 받아줘 감사”

    외래 환자에 "예약 바꾸라" 문자 그는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한양대병원, 경희대병원 등 5곳에 전화를 돌렸는데 ‘오늘부터 전공의 파업이라 응급실에 와도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는 말만 들었다"고 했다. 남편의 상태가 걱정된 A씨는 계속 퇴원을 거절했지만, 병원은 급기야 "오늘 오전 6시 이후로 안 나가면 환자만 방치되고 응급 상황이 발생해도 책임을 못 진다"며 퇴원을 종용했다고 한다. 일부 병원, 간호사가 업무 떠맡아 지난 19일 오전 11시 신촌세브란스병원이 응급실 접수를 중단한 데 이어 20일엔 서울아산병원에서 ‘응급실 병상 포화 상태로 진료 불가’라고 쓰인 입간판이 등장했다.

    2024.02.21 00:10

  • 14시간 헤매 軍응급실 찾았다…"아버지 이대로 돌아가실줄" 딸 울먹

    14시간 헤매 軍응급실 찾았다…"아버지 이대로 돌아가실줄" 딸 울먹

    수도병원은 이전에도 민간인 치료가 가능하기는 했어도 이용률이 높지는 않았는데, 이날은 임씨처럼 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못한 환자 여럿이 수도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전전긍긍하던 임씨의 가족은 ‘국군수도병원을 민간인들에게 개방한다’는 뉴스를 보고선 실낱 같은 희망으로 수도병원 응급실에 전화했다. 이날 오후 1시 20분쯤엔 휠체어에 탄 고령의 민간인 환자(90)가 탈수 증상으로 수도병원 응급실에 도착했다.

    2024.02.20 17:06

  • 미국 “러, 전세계 통신망 마비시킬 핵 EMP 무기 개발 중”

    소식통들은 "미 정보당국이 러시아가 신형 핵 EMP 무기 개발에 성공해 실전 배치할 가능성에 대비해 관련 정보를 계속 수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16~17일 독일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에서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직)과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을 잇따라 만나 "우주에서 핵폭발이 일어나면 미국 위성뿐 아니라 중국과 인도 위성도 파괴될 것"이라며 "러시아와 가까운 중국과 인도가 나서서 말려야 한다"고 요청했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우크라이나군이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와 같은 소형 집합 위성을 활용하면서 러시아군이 고전했다"며 "기존에 개발하던 미사일로는 광범위하게 흩어진 위성들을 무력화할 수 없기 때문에 핵 EMP 무기 개발에 나섰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2.19 00:10

  • "러시아는 형제"…쿠바에 배신당한 北김정은, 푸틴과 더 밀착

    "러시아는 형제"…쿠바에 배신당한 北김정은, 푸틴과 더 밀착

    한국·쿠바 간 수교 소식에 여전히 침묵 중인 북한이 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러시아와의 교류를 대대적으로 부각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18일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러시아의 집권당인 통합러시아당이 주관하는 국제 회의 참석 차 방러한 김수길 노동당 북한 노동당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의 일정을 비중있게 전했다. 디아스카넬 대통령은 김정일의 사진을 올리고 "북한 당과 정부, 고귀한 인민들에게 애정 어린 인사와 함께 그의 유산을 기억한다"며 "쿠바는 쿠바와 북한과의 우정, 연대, 형제애의 역사적 관계를 재확인한다"고 적었다.

    2024.02.18 15:17

  • 한·쿠바 수교 다음날…김여정 “기시다, 평양 올수도”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15일 최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의 북·일 정상회담 추진 발언과 관련해 "(일본이) 관계개선의 새 출로를 열어나갈 정치적 결단을 내린다면 두 나라가 얼마든지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부부장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일본이 이미 해결된 납치 문제를 양국 관계 전망의 장애물로만 놓지 않는다면 두 나라가 가까워지지 못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며 "(기시다) 수상이 평양을 방문하는 날이 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그간 핵·미사일 개발과 일본인 납치 문제를 의제로 삼지 않으면 북·일 관계 개선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수차례 밝혔는데, 김 부부장이 직접 나선 것은 이례적이다.

    2024.02.16 00:23

  • 김정은 “NLL은 유령선”…연평도·백령도 군사도발 위협

    김정은 “NLL은 유령선”…연평도·백령도 군사도발 위협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무시하면서 연평도·백령도 북쪽에 ‘해상 국경선’을 임의로 그은 뒤 이를 침범할 경우 무력행사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5일 김 위원장이 지난 14일 신형 지대함미사일 검수사격 시험을 지도하는 자리에서 "해상 국경선을 믿음직하게 방어하며 적 해군의 모험적인 기도를 철저히 분쇄할 데 대한 방도"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조선 서해에 몇 개의 선이 존재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으며, 또한 시비를 가릴 필요도 없다"며 "명백한 것은 우리가 인정하는 ‘해상 국경선’을 적이 침범할 시에는 곧 우리의 주권에 대한 침해로, 무력 도발로 간주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2024.02.16 00:10

  • 韓·쿠바 전격 수교 ‘충격파’...김여정 “日총리 방북날 올 수도"

    韓·쿠바 전격 수교 ‘충격파’...김여정 “日총리 방북날 올 수도"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은 담화에서 "일본이 시대착오적인 적대의식과 실현불가한 집념을 용기 있게 접고, 서로를 인정한 기초 위에서 정중한 처신과 신의있는 행동으로 관계 개선의 새 출로를 열어나갈 정치적 결단을 내린다면 두 나라가 얼마든지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갈 수 있다는 것이 나의 견해"라고 밝혔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북한이 납북자 문제와 핵·미사일 문제를 의제화하지 않고서는 북·일관계 개선이 어렵다는 것을 알면서도 수교 문제를 던진 것은 일본이 한·미·일 공조의 ‘약한 고리’라고 판단한 것"이라며 "기시다 내각이 국내정치적으로 코너에 몰린 상황에서 대화 가능성에 호응해 줌으로써 3국 공조를 느슨하게 만들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납치자 문제는 애초에 기시다 총리가 김정은과 정상회담을 하려는 근본적 이유다. 북한은 기시다 총리가 외교적 승부수에서 돌파구를 찾을 가능성에 기대를 거는 것으로 보이지만, 납치자 문제에서 진전이 없는 북·일

    2024.02.15 22:07

  • 김정은, 연평·백령도 찍어 "군태세 강화"…지대함 미사일도 공개

    김정은, 연평·백령도 찍어 "군태세 강화"…지대함 미사일도 공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4일 신형 지대함 미사일 발사를 지도하면서 "해상 국경선은 무력행사로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서해 북방한계선(NLL) 수역에서의 군사행동을 암시했다. 군 안팎의 설명을 종합하면 바다수리-6형은 북한이 2015년과 2017년에 각각 공개했던 대함 순항미사일을 기본형으로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정은이 "연평도와 백령도 북쪽 국경선 수역에서의 군사적 대비 태세를 강화하라"고 주문한 것은 바다수리-6형이 겨냥하는 대상을 암시한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2024.02.15 17:28

  • 김정은 비자금 조직, 도박사이트 한국에 팔고 개인정보 빼갔다

    김정은 비자금 조직, 도박사이트 한국에 팔고 개인정보 빼갔다

    국가정보원이 국내 범죄 조직에 도박사이트를 만들어 팔고 한국인 1100여 명의 신상정보를 훔친 북한의 외화벌이 조직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14일 국정원에 따르면 이번에 덜미가 잡힌 북한 외화벌이 조직은 ‘경흥정보기술교류사’(이하 경흥)다. 국정원과 경찰은 이들과 연계된 국내 범죄 조직들을 추적하고 있는데 이들은 경흥이 북한 조직이라는 점을 사실상 알면서도 거래를 이어왔다고 한다.

    2024.02.15 00:10

  • ‘트럼프 리스크’ 수면 위로…한국, 서둘러 미국과 NCG 서명

    ‘트럼프 리스크’ 수면 위로…한국, 서둘러 미국과 NCG 서명

    국방부는 특히 "NCG는 한·미 공동의 핵 및 전략 기획을 통해 확장억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능력을 보장하는 지속적인 한·미 양자 간 협의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정부가 ‘공동의 핵 및 전략 기획’을 부각한 건 NCG를 통해 미국의 핵 운용 과정에 한국의 발언권을 제도화하겠다는 취지다. 향후 회의에선 한국이 핵 작전 시나리오를 비롯해 유사시 미국의 한반도 전략자산 운용 계획안을 상세히 요구하고, 미국은 어느 선까지 한국과 공유할지 밀고 당기기를 통해 정해가는 수순일 것으로 관측된다.

    2024.02.15 00:10

  • 北 또 순항미사일 쐈다, 올해만 5번째…푸틴에 줄 선물 개발 중?

    北 또 순항미사일 쐈다, 올해만 5번째…푸틴에 줄 선물 개발 중?

    이번 순항 미사일 역시 북한이 최근 들어 동·서해로 발사하고 있는 장거리 순항미사일 화살 계열(1·2형) 또는 신형 전략순항미사일이라고 밝힌 '불화살-3-31형'일 가능성이 있다. 화살 계열은 사거리 1500~2000㎞ 수준의 순항 미사일, 불화살-3-31형은 화살 계열보다는 짧은 비행 거리가 특징으로 포착됐다. 권용수 국방대 명예교수는 "북한이 만약 불화살-3-31형을 발사한 것이라면 한 달도 안 돼 잠수함 발사와 초대형 탄두 위력 시험까지 진행하며 이례적으로 빠른 개발 속도를 보이는 것"이라면서 "북한의 순항미사일 개발이 상당한 진전을 이뤘거나 개발 초기 단계를 넘어 섰다는 의미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4.02.14 17:14

  • “돈 내야 방어” 트럼프 리스크...韓도 부랴부랴 ‘NCG 못 박기’

    “돈 내야 방어” 트럼프 리스크...韓도 부랴부랴 ‘NCG 못 박기’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 출마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럽 동맹인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를 겨냥해 국방비를 올리지 않으면 러시아가 공격하도록 격려하겠다는 취지의 폭탄 발언을 내놓으며 한국에서도 ‘트럼프 리스크’ 현실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방부는 특히 "NCG는 한·미 공동의 핵 및 전략 기획을 통해 확장 억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능력을 보장하는 지속적인 한·미 양자 간 협의체"라는 점을 강조했다. 미국의 전략 자산 전개 계획을 짜는 미 국방부와 카운터파트인 한국 국방부의 고위 당국자를 수석대표로 하는 NCG 회의가 열린다는 건 이런 전략자산 운용 계획이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될 수 있다는 얘기다.

    2024.02.14 12:08

  • [단독] "北유도탄!" 1분만에 요격 끝낸다…잠들 수 없는 서울함 [서해 NLL을 가다]

    [단독] "北유도탄!" 1분만에 요격 끝낸다…잠들 수 없는 서울함 [서해 NLL을 가다]

    해상 경계 근무 중인 해군 2함대사령부의 2800t급 신형 호위함 서울함(FFG-Ⅱ)의 전투 지휘실에서 다급한 함내 방송이 울려 퍼지자 박제준(42·해사 59기·중령) 함장 이하 100여명의 승조원들이 일사불란하게 ‘전투 배치’ 모드에 돌입했다. 지금 켜진 청색등은 서울함의 탐지 장비가 NLL 이북 해상에 있던 북한 함정의 유도탄 발사 징후를 포착했다는 뜻. 언제, 어디서든 북한군의 공격이 이뤄질 수 있는 NLL 부근 백령도 해역에서 ‘잠들 수 없는 전투함’의 24시간을 따라가 봤다.

    2024.02.14 05:00

  • [단독] 의자 앉아 열흘 쪽잠 잔 함장…'출동수당'은 하루 9000원 [서해 NLL을 가다]

    [단독] 의자 앉아 열흘 쪽잠 잔 함장…'출동수당'은 하루 9000원 [서해 NLL을 가다]

    함장실에 버젓이 침대가 있지만, 열흘 남짓의 출동 기간 내내 그가 의자에 앉은 채로 한 두시간씩 쪽잠을 잘 수 밖에 없는 이유다. 하지만 4시간 이상 항해 시 받는 ‘출동 가산금’은 하루에 단돈 9000원. 국방부는 올해부터 육군 최전방(GP·GOP), 해군의 함정 근무 등 경계 부대 근무자들의 시간 외 근무 수당 인정 시간을 확대하고 숙소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2024.02.14 05:00

  • "연평해전 트라우마에도 군복이 자랑"…26년 함정 오른 사나이 [서해 NLL을 가다]

    "연평해전 트라우마에도 군복이 자랑"…26년 함정 오른 사나이 [서해 NLL을 가다]

    북한 경비정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영해를 침범하자 한국 해군 고속정이 직접 부딪혀 ‘밀어내기’ 공격으로 맞서다 교전이 벌어졌고, 우리 해군의 응사로 북한의 어뢰정과 경비정은 침몰하거나 선체가 파손된 채 퇴각했다. 우리로선 ‘대승’이었지만, 북한의 선제 사격으로 근접 교전이 벌어진 탓에 우리 군인들은 침몰해가는 북한 경비정의 참혹한 모습을 그대로 목격했다. 그는 "배를 타야 해군인데, 다들 배를 잘 안 타려 하고 육상 근무를 더 선호한다"며 "가족과 며칠씩 연락이 안 되는 채로 바다 위에 있다 보니 일부 젊은 간부·병사는 평소에 없던 강박증과 공황 장애를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2024.02.14 05:00

  • ‘천궁-Ⅱ’ UAE 이어 사우디에 4조대 수출…K방산 ‘중동 훈풍’

    ‘천궁-Ⅱ’ UAE 이어 사우디에 4조대 수출…K방산 ‘중동 훈풍’

    한국이 자체 개발한 중거리 지대공 요격 미사일인 천궁-Ⅱ(M-SAM2)를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하는 계약이 성사됐다고 국방부가 6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현지시간) "한·사우디 국방장관 회담을 계기로 지난해 11월 한국 LIG넥스원과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 간에 체결한 천궁-Ⅱ 10개 포대 수출계약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앞서 LIG넥스원·한화시스템·한화디펜스가 2022년 1월 UAE와 35억 달러(약 4조1800억원) 규모의 천궁-Ⅱ 사업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 수출의 물꼬를 텄다.

    2024.02.07 00:10

  • 천궁-Ⅱ 이번엔 사우디 뚫었다…'한국판 패트리엇' 4.2조 수출

    천궁-Ⅱ 이번엔 사우디 뚫었다…'한국판 패트리엇' 4.2조 수출

    한국이 자체 개발한 중거리 지대공 요격 미사일인 천궁-Ⅱ(M-SAM2)를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하는 계약이 성사됐다고 국방부가 6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현지시간) "한·사우디 국방장관 회담을 계기로 지난해 11월 한국 LIG넥스원과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 간에 체결한 천궁-Ⅱ 10개 포대 수출 계약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국판 패트리엇(PAC-3)’이라고도 불리는 대공 방어 체계인 천궁-Ⅱ는 항공기·지상 등에서 발사된 탄도 미사일을 잡아내는 첨단 방어 무기 체계다.

    2024.02.06 19:28

  • 오죽하면 "어디갔어 내 탄피" 노래까지…군, 탄피 회수 풀어준다

    오죽하면 "어디갔어 내 탄피" 노래까지…군, 탄피 회수 풀어준다

    "어? 내 탄피 어디 갔어" 지금까지 군의 사격 훈련 과정에서 탄피가 단 한 발만 사라져도 병사들이 ‘탄피 줍기’에 혈안이 됐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육군이 관련 규정을 개정한다. 육군 관계자는 "훈련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부대가 탄피를 회수하도록 해 탄피 회수에 대한 부담을 줄이도록 훈련 여건을 개선하고자 한다"며 "비전술적 관행을 개선하고, 실전과 동일 조건 하에서 사격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애초에 탄피 100% 회수 규정이 실탄 분실이나 빼돌리기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규정 완화와 함께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 대책 강화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4.02.06 17:35

  • 한미일 ‘우주 공조’도 가속…공군, 미 우주사령부 주관 연합연습 참가

    한미일 ‘우주 공조’도 가속…공군, 미 우주사령부 주관 연합연습 참가

    공군은 5일 "이날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개최되는 국제 우주상황조치 연합연습 ‘글로벌 센티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선 공군 산하 우주센터와 공군작전사령부 우주작전대대 소속 4명이 참여하며, 한국천문연구원·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민간 전문기관 각 1명이 연습에 참가한다. 글로벌 센티넬은 미국 우주사령부 주도로 2014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우주 가상 연합 연습이다.

    2024.02.06 00:10

  • 미·중 간 '우주 전장'서도 뭉치는 한·미·일...공군, 美우주사령부 연합훈련 역대 최대 규모 참가

    미·중 간 '우주 전장'서도 뭉치는 한·미·일...공군, 美우주사령부 연합훈련 역대 최대 규모 참가

    육·해·공에 이은 ‘제4의 전장’인 우주에서도 미·중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미·일 협력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이 주도하고 한·일 등 미국의 우방국들이 참여하는 국제 우주 훈련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면서다. 글로벌 센티넬은 미국 우주사령부 주도로 지난 2014년부터 2년에 한번씩 열리는 우주 가상 연합 연습이다.

    2024.02.05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