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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물김치 담그는 법, 잎이 야들야들한 열무를 골라야…여름 저장식 '안성맞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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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물김치 담그는 법 [사진 중앙포토]
열무물김치 담그는 법 [사진 중앙포토]

 
‘열무물김치 담그는 법’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여름, 시원하게 먹기 좋은 '열무물김치' 담그는 법이 화제다.

열무는 잎이 야들야들한 것으로 골라야 부드럽다. 더어질수록 잎이 거칠고 질겨지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 요리정보에 따르면 열무물김치 담그는 법은 먼저 열무는 뿌리 부분을 칼로 긁어 다듬은 후 찬물에 담가 풋내가 나지 않도록 살살 흔들어 씻는다. 특히 뿌리가 큰 것은 반으로 썰고 줄기와 잎은 5cm 길이로 썬다. 소금, 물 1/3컵을 골고루 뿌린 후 20~30분간 절인 후 헹구어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이어 오이는 5cm 길이로 썬 후 열십자로 4등분하고, 대파와 풋고추는 어슷 썬다. 실파는 4cm 길이로 썬다. 냄비에 밀가루와 물 1/2컵을 넣고 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인다. 되직한 농도가 되면 불을 끄고 차게 식힌다.

홍고추, 마늘, 생강에 소금, 멸치 액젓을 넣고 곱게 갈아 양념을 만든다. 밀가루풀을 넣고 섞는다. 볼에 열무와 양념을 넣고 살살 버무린 후 오이, 대파, 풋고추, 실파를 넣고 가볍게 섞는다. 랩을 씌워 실온에서 6시간 동안 숙성한다.

마지막으로 저장 용기에 숙성한 열무와 물을 담고 냉장실에서 익혀 먹는다. 보관은 서늘한 곳에 실온 보관 숙성한다.

알싸한 여름의 맛이 느껴지는 열무물김치를 직접 담가 여름나기 저장식으로 이용해도 좋겠다. 열무김치를 넣어 국수도 해먹고, 강된장에 열무비빔밥을 만드는 등 여름식에 안성맞춤이다.

열무물김치 담그는 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열무물김치 담그는 법,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구나", "열무물김치 담그는 법, 오늘은 열무물김치를 먹자”, "열무물김치 담그는 법, 너무 맛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열무물김치 담그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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