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정, 연애 고수? … "20분 안에 남자 유혹 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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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정 [사진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영상 캡처]

황석정, 연애 고수? … “20분 안에 남자 넘어오게 할 수 있다”

‘힐링캠프’ 황석정이 유혹의 기술을 공개해 화제에 올랐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배우 황석정, 길해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은 황석정에 "마음 먹으면 100명 중 99명을 유혹할 수 있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황석정은 "그렇다"며 "여러 기술이 있다. 쉽게 알려드리겠다"고 모든 이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이 자리가 회식이라고 하면 앞에 앉은 남자를 20분 안에 모두 유혹할 수 있다”며 유혹 비결을 털어놨다.

황석정은 작업 기술을 공개하며 “총 4가지 스텝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4가지는 자신만의 에너지를 찾는 것, 눈을 마주치는 것, 터치, 다른 남자 칭찬하기 등이었다.

이어 그는 “여러 가지 기술이 있는데 가장 단순한 것을 알려주겠다”며 “반드시 정확하게 (눈을) 마주쳐야 한다”고 말한 뒤 김제동에게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황석정은 화려한 싱글녀의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황석정, 유혹하지 말아주세요 제발 ㅋㅋㅋ” “황석정, 솔직히 2초만에 거부도 가능하실 듯” “황석정, 남자란 동물은 일단 시각적인 외모에 반응을 많이 하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석정은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엄마가 보고있다'에서도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황석정은 “연하도 상관없다. 지금까지 안 나본 남자를 만나고 싶다. 외국인도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나 외국에서 인기 좋았다. 몽골리안 프린세스라고 하더라. 그런데 외국인이 날 되게 무서워한다. 내가 ‘야!’ 이렇게 하거나 뭐라고 하면 무서워 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녀의 어머니도 “나도 외국인 사위 생각해 봤다. 쟤가 한국에서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했다.

황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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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정 [사진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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