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효능, 항산화 작용 뛰어나 피부노화 막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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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효능

브로콜리 효능, 항산화 작용 뛰어나 피부노화 막아
 
브로콜리 효능이 화제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선정 10대 건강식품인 브로콜리. 브로콜리 효능은 발암물질을 배출하는 식이섬유와 발암물질을 해독하는 페놀 등 암 예방에 효과적인 성분을 다량 함유했다고 한다. 여성 암과 대장암 예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폐암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흡연자들에게 필수 식품이다. 또 비타민C 함량이 레몬의 두 배여서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피부 노화를 걱정하는 여성에게도 꼭 필요한 채소다.

브로콜리는 양배추의 변종 식물이다. 꽃봉오리가 녹색으로 변하며 자라서 꽃이 피는데, 꽃이 피기 전 봉오리를 수확해 식용으로 이용한다. 요즘은 케일처럼 갈아서 즙을 내 먹기도 한다.

또 브로콜리 효능은 노화를 막고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는 비타민 E와 만병의 근원인 변비에 좋은 식물성 섬유도 풍부해 여자들에게는 그야말로 약이나 다름없다.
브로콜리는 겨울부터 이른 봄이 제철이다. 요즘 제주도에서 한창 출하되고 있다. 올해는 날씨도 좋고 태풍 피해도 없어 작황이 좋은 편이다. 하지만, 환율 상승으로 중국산 수입량이 급감하고, 10월 고온 현상으로 출하가 한 달 정도 앞당겨지면서 차츰 출하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브로콜리는 봉오리가 봉곳하고 단단하며, 입자가 치밀하고, 진한 녹색이어야 좋은 상품이다. 크기에 비해 가볍고, 노랗게 꽃이 핀 것은 상품성이 떨어진다. 요리할 때는 봉오리와 줄기를 나눠 소금을 넣은 물에 살짝 데쳐 헹구지 말고 먹는다. 브로콜리 봉오리를 잘게 나눠 튀기면 고소하고 맛이 좋아, 브로콜리를 싫어하는 아이들 입맛에도 잘 맞는다.

온라인 중앙일보 ‘브로콜리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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