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 리치안, 동탄2신도시 중심 역세권 오피스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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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건설은 7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일상 7블록에서 소형 오피스텔인 동탄역 리치안(조감도)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13층 1개 동, 전용면적 17~22㎡형 355실 규모다.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4층, 오피스텔은 지상 5~13층에 각각 들어선다.

이 단지는 동탄2신도시 중심에 있다. 고속철도(KTX) 동탄역과 백화점, 호텔 등 상업·업무·문화·생활이 복합적으로 개발되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들어선다. 21만여 ㎡의 센트럴파크, 교육시설 등이 조성돼 있는 커뮤니티 시범단지와 마주하고 있다.

KTX 동탄역이 가까워 이를 이용하면 서울 수서역까지 2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동탄~일산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2020년에 개통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나들목(IC)과도 가깝다.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7만50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삼성나노시티가 3㎞ 거리에 있다. 삼성디지털시티·기아자동차·LG이노텍공장·동탄일반산업단지 등 18만명이 종사하는 산업단지도 인접해 있다.

전 실이 원룸형으로 구성된다. 일부 실(37실)에는 테라스가 갖춰져 희소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옥상정원도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인근에서 분양한 단지들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완판됐다”며 “검증된 입지인 데다 소형 오피스텔은 환금성이 뛰어나 청약 결과가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화성시 능동 1066-5(동탄 포레스트 프라자 1층)에 있다.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1899-1555.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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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동탄2신도시
● 전용면적 17~22㎡ 355실
● 삼성나노시티 인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