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명교포 투수 내년 연봉 천8백만원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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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일본 프로야구 긴떼쓰(근철)버팔로즈의 재일동포인김의명(21)이 올해보다 10%오른 6백2만엔(한화 1천8백60만원) 으로 내년시즌의 연봉재계약을 맺었다.
김은81년 고오시엔(갑자원)대회에서 호호도꾸학원 (보덕학원) 을 우승으로이끈 화제의 투수로 82년에 긴떼쓰에 입단했었다.
김은 지난5일재계약석상에서 5만엔의 벌금을 월부로 내게 해달라는 제의를해 화제가 되기도했다.
김은 지난달30일 구단주배골드대회에 무단불참해 5만엔의 벌금을 물게했는데 올해 새차를 구입해 이같은 제의를한것.
프로에서 타자로 전향한 김은 지난 6월28일 2군으로 떨어져 올시즌 l2게임에서 46타수12안타 (홈런3)로 타율3할을 마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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