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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손석희 앵커 "엑소·샤이니 팬 화낼텐데?" 얘기 듣고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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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손석희 [사진 JTBC]

빅뱅 지드래곤(26)과 손석희 앵커(58)의 만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방송된 JTBC '뉴스룸'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지드래곤과 손석희 앵커의 인증샷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손석희 앵커와 함께 '뉴스룸' 스튜디오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지드래곤은 손석희 앵커와 똑같은 포즈를 취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 지드래곤은 강렬한 레드 헤어와 패셔니스타다운 독특한 패션 스타일로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1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는 "엑소와 샤이니와 경쟁하게 되는데 빅뱅의 차별점은 무엇인가"라고 묻자 지드래곤은 "우리가 직접 우리의 노래를 만든다는 점, 그것이 대중에게 잘 어필이 되고 좋아해준다는 것이 강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가 "이 얘기를 들은 엑소·샤이니 팬들이 화내지 않겠나"라고 말하자 "화 낼 순 있겠지만 사실이니 어쩔 수 없다"고 당당한 답변을 했다.

이어진 질문에서 지드래곤에게 손석희 앵커가 입대 시기에 관해 묻자 “군대는 갈 때 가야죠”라고 답했다. 이어 손석희 앵커는 “부탁할 것이 있다. 제대해도 지금 감성을 잃지 말아라”라고 했고, 지드래곤은 “잃지 않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 손석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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