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예방을 위한 BCG접종은 부작용과 불확실한 효과등으로 기피되는 경향이 있으나 그래도 하는 것이 좋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립의료원 소아과팀 (손근찬·김윤택)이 대한결핵협회와 공동으로 전국의 소아과의사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6백6명가운데 96·5%가 BCG접종의 필요성을 인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BCG접종 시행률은 개인병원 84·4%, 개인의원 80·3%, 국공립병원 79·1%, 대학병원 63·1%였다.
접종후 부작용의 경험에서는 자주 (24%), 가끔(66·9%)등 90% 이상이 부작용을 겪고 있다고 답했고 그 내용은 국소궤양이 29·3%, 임파선 화농 29·9%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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