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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의 통합움직임 구체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재야신당추진에 관여하고 있는 김수한·박용만·노승환씨와 민추쪽 연락책임을 맡고있는 김동영씨등은 3차해금자후 갖기로 했던 해금자대회를 김영삼전신민당총재의 모친상 (1일발인) 을 지낸후 다음 주초에 열기로 결정.
노승환씨는 『3차해금자들에게는 금싸라기 같은 최초 (해금후)의 며칠을 평문때문에 허비한듯 보일지 모르나 그것이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것같다』며 『마산상가에는 구야권지도자들이 거의 모여 자연스럽게 앞날의 진로를 진지하게 듯의하는 의미있는 모임이 됐다』고 설명.
이철승씨도 문상차 내려왔다가 김전총재를 만났으나 『서울에서 다시 만나자』는 김전총재의 약속만 받고 귀경.
한편 마산시완월동소재 마산교회에 마련된 빈소에는 이민우 이기택 황낙주 김창근 최형우 김수한 조연하 김동영 문부식 박종률 박용만 박찬종 이상민씨등 구정치인들과 신상우 김현규 손세일 서석재의원들이 찾아와 문상.
전두환대통령은 김영환마산시장을 30일밤 빈소에 보내 조의를 표했고 이재형민정당총재상임고문·유치송민한·김종철국민당총재와 김종필·김대중씨도 조화를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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