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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심사위원장-「칼자루」쥐었지만 실권 없는 「조역」
민자당의 김윤환 사무총장과 민주당의 김원기 사무총장은 요즘 14대 총선 출마 희망자들을 피해 다니느라 진땀을 빼고 있다. 김 민자당총장은 아예 시내 한 호텔을 장기 예약해 놓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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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정무위원 임명
민주당의 김영삼총재는 12일 김명윤부총재등 다음 36명을 정무위원으로 임명했다. 김영관 권오태 김상현 황명수 박종률 김현규 김완태 서석재 목요상 김수한 송원영 황낙주 박일 정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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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상임고문으로 입당" "재야 수용부터" 평행선
야당의 두계열은 끝내 갈라섰다. 정확하게 말하면 두김씨의 갈라섬이다. 하나가 되라는 강한 여론의 압력을 뿌리친 갈라섬이다. 갈라서는 모습이 80년 서울의 봄과 어찌 그리도 같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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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사람은 많고 자리는 적고…|당6역경합치열…세만무성|신민잔류의원지역서 각축
찬바람에 움츠러 있는 통일민주당은 촉박하게 잡아놓은 창당시한에 쫓기면서 체제정비를 서두르고 있는데 부총재이하 당직안배가 마무리되지않아 골머리를 앓고있다. 50대50이라는 당직균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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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김씨지지 70명 서명|신민 주류, 소속의원 상대로 받아
신민당의 주류측이 12일 두 김씨지지, 대통령 직선제 당론고수를 확인하는 서명작업을 벌여 당소속의원 90명중 70명의 서명을 받았다. 이날 상오 주류의 동교동 측은 자파모임인 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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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뒤엎어가며 설전 벌여
18일 상오의 신민당 정무회의에선 서울 대회의 29일 개최를 간단히 추인한 뒤 조연하·김옥선 의원의 「복권」 문제를 시발로 주류측파 비주류 측이 설전을 벌이다 케이블이 엎어지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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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단 사퇴 안 처리 부심
민정당은 유성환 의원 파동에 따른 의장단사퇴권고안과 조연하부의장의 사표를 가급적 다시「각광」을 받지 않게 처리할 방침. 한 당직자는 28일『의장단 사퇴권고 안은 미뤄 놓고 조 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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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은 지금 내우외환…당직자는 책임져야"
『허수아비 같은 부의장 직에서 물러나 백의종군자세로 돌아가겠다.』 지난해 10월 28일 이른바 부의장피동을 일으키며 국회부의장에 당선됐던 조연하 부의장은 그 동안 사회 봉 한번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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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 정무회의 지상중계
신민당은 18일 정무회의에서 유성환 의원 구속사태와 여당 측의 변칙처리를 둘러싼 당의 진노를 논의한 끝에 오는 20일부터 무조건 국회에 나가기로 결정했다. 다음은 그 발언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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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씩 물러서자" 이 의장 중재 주효|파란국회 정상화되기까지
민정당 의원들의 퇴장소동을 빚은 13일의 국회본회의 발언파동은 여야 총무회담과 타결로 하루만에 수습되는 방향을 잡았으나 유성환 의원 원고조정 때문에 진통을 거듭. 총무회담이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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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부장관 찾아 격려
○…이민우 신민당총재는 8일하오 서울시 강동구 교통회관에서 있은 조연하 국회부의장의 차녀결혼식에 참석한 후 이 건물에 들어있는 체육부로 이세기장관을 방문, 20여분간 환담. 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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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재·양 김씨 등 참석
28일 상오 열린 고 운재 윤제술 전 국회부의장의 영결식은 이민우 신민당 총재, 김대중·김영삼 민추협공동의장 및 고인과 가까이 지내던 정성태·유청·정해영·고흥문·장경정씨, 조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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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사회 보게 해 달라〃
○…국회부의장에 당선, 집무실까지 사용하면서도 신민당 내 김대중씨 계의 거부로 본회의 사회를 못해온 조연하 부의장이 5일 이민우 총재와 김동영 총무를 찾아와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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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구당 서명실적1위
신민당은 1천만 개헌 서명의 1차 목표인 「4월말까지의 1백만명」에 미달되는 70만 여명의 서명 숫자를 발표하면서 목표 미달 이유는 서명이 처벌의 대상이 된다는 불안감과 당국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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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 대한 기대·질책 많아
남미 3국 순방과 미국에서의 신병치료를 마치고 11일 저녁 귀국한 이재형 국회의장은 『국회가 어려울 때 떠나있어 안쓰럽게 생각했으나 여러분들이 염려·걱정을 해주어 소기의 성과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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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툼 멈추고 호기 활용을"
전두환 대통령은 3일 낮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5주년 축하 오찬을 베푼 자리에서 평화적 정권교체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오늘로써 나의 임기는 2년도 채 못 남았다』며, 『평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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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승 의원 징계 움직임
신민당의 주류인 동교·상도동계는 조연하 국회 부회장의 징계를 확정한 여세를 몰아 당론과 배치된 내용의 기자회견을 한 이철승 의원에 대해서도 공식사과하지 않으면 징계를 단행할 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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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주도 당 운영 기틀 마련된 셈
신민당은 31일 의원 총회에서 석 달을 끌어오던 조연하·김옥선의원에 대한 징계를 확정, 매듭지었다. 의원총회의 표결에서 징계 반대 또는 기권이 16표에 불과했다는 점에서 주류 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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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주류 표이탈방지 분주
○…조연하·김옥선의원 징계를 위한 31일의 의원총회를 앞둔 신민당 주류측은 소속의원 90명중 외유·입원등 불참할 10여명을 제외하고 20표이상 이탈표가 나올 경우 「망신」이라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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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속 항해 강행·피항 갈림길에|창당 1주 맞은 신민당의 앞날
18일로 창당 1주년을 맞은 신민당은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모두 우울하기만 하다. 자신들도 놀란 의외의 총선 대승과 민한당 해체, 그에 따른 거대 야당으로의 출범 등 화려한 데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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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양극화…강경론만 무성|90일회기마친 "조용하지 못했던 국회"
18일로 파란많던 90일간의 회기를 끝낸 이번 정기국회는 11대 국회가 4년동안 자찬해 마지않았던 조용한 국회, 이른바 새국회상을 일거에 허물어뜨리고 말았다. 제5공화국 출범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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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폐회하는「정기국회」|파란으로 시작 "절름발이"로 막내려
파란과 파항으로 얼룩진 정기국회의 90일회기도 내일로 끝나게 됐다. 2·12총선후의 최초인 이번정기국회는 처음부터 피동으로 시작돼 숱한 파동을 거친 끝에 결국 절름발이 모습으로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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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간사따라다니며「기습」대비|야 농성으로 밤새운 국회표정
29일하오 재무위의 조감법날치기통과이후 국회는 혼란과 농성장으로 변했다. 모처럼 정상화됐던 예결위와 운영위가 정회되고 신민당은예결·법사위의 회의장을점거, 농성하면서 예산안과세법안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