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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사도의 상징’ 가터 훈장 기념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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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벨벳 망토를 두른 영국 왕족들이 15일(현지시간) 윈저성 세인트조지 성당에서 열린 가터 훈장 기념식에 입장하고 있다. 영국 연방 최고 훈장인 가터 훈장은 1348년 에드워드 3세의 기사도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화에 따르면 에드워드 3세가 솔즈베리 백작부인과 춤 추다 드레스 속에 입는 속옷인 가터가 떨어져 주위 사람들이 비웃자 에드워드 3세가 가터를 주워 자신의 다리에 매며 프랑스어로 “악을 생각하는 자에게 수치를”이라고 외쳤다 한다. 앞줄 왼쪽부터 앤드류 왕자, 에드워드 왕자, 찰스 왕세자. 에드워드 왕자 뒤가 윌리엄 왕세손. [윈저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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