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오바마, 유명 인사 500명 불러 비밀 파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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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저녁 백악관에서 스티비 원더·프린스 등 흑인 뮤지션을 비롯한 유명인사 500명을 불러 비밀 파티를 열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 보도했다. 프린스와 스티비 원더의 듀엣 공연 등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 이 행사는 오바마 대통령 사비로 열렸다. 영부인 미셸 오바마와 두 딸 마리아·샤샤, 가수 존 본 조비, 영화배우 코니 브리튼 등이 참석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 부부가 비밀 파티를 개최한 것은 사실이지만, 참석자 명단 등 세부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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