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김지영, 남편 남성진과 ‘존댓말 하는 사이’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식사하셨어요' 김지영, 남편 남성진과 ‘존댓말 하는 사이’
식사 김지영

배우 김지영이 남편 남성진과 존댓말을 사용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영은 14일 방송된 SBS '잘먹고 잘사는 법-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서 "우리는 서로 존댓말을 사용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영은 "남편과 존댓말을 사용한다"라며 "그런데 싸울 땐 막말이 나온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처음엔 존댓말로 하다가 '됐어, 그만해'라고 말하면 싸운거다"라면서 "먹는 걸로 싸움이 풀린다"라고 말했다.

또 김지영은 "천생연분인 것 같다. 이 다음에 다시 태어나면 꼭 남편의 엄마로 태어나 정말 잘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랑 식객이 차려주는 이 세상 단 하나뿐인 소중한 밥상, 그리고 소중한 밥상에 올라가는 소중한 식재료 세 가지, 그 속에서 만나는 또 다른 사람과의 어울림을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식사 김지영 [사진 SBS ‘식사하셨어요’ 화면 캡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