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에 배치된 당 정치요원들 경영권 간섭말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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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북경로이터=연합】중공전역의 공장에 파견된 중공당정치요원들은 공장책임자들의 경영권에 간섭하지 말아야할 것이라고 중공당기관지 인민일보가 19일 촉구했다.
인민일보는 지난달 공장경영권을 경영자에게 넘겨주라는 중공당의 지시가 내려진 이후 각급 공장에서 「혼란과 오해」가 있었다고 지적하면서 각급 공장에 설치된 당위원회는 원칙과 정책을 논의할수 있을뿐 경영에 관한 결정을 내릴수 없다면서 그같이 촉구했다.
각급 공장에 있는 당위원회는 정부정책의 시행을 감독하는 것을 주요 임무로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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