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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 얼떨결에 8월 결혼식 공개?…“예비신부와 달달한 입맞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김수용

김수용(32)이 결혼을 발표했다.

뮤지컬 배우 김수용은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얼떨결에 오는 8월 결혼한다고 털어놨다.

이날 11세 연하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밝힌 김수용은 “결혼 얘기가 오가냐”는 질문에 “계획은 있는데 좀 더 구체화시켜서 진행해야죠. 올해 안에 할 거다”고 답했다.

하지만 MC들의 추궁에 김수용은 “어른들에게 아직 얘기하지 못했다”며 난감해 하다가 “오는 8월31일 여의도 빌딩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두루두루 잘하는 두루치기 4인분 특집’에는 옥주현과 신성록, 이지훈, 김수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수용’. [사진 김수용 인스타그램]

이날 김수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기쁨을 전했다.

"감사합니다. 살면서 이런 날이 얼마나 더 있을 수 있을까요.
평소에 별로 재미 없는 사람 재미있게 만들어주신 라스 팀에 감사드립니다"

이어 김수용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수용은 자신의 예비신부와 달달한 입맞춤을 하고 있다. 김수용은 이와 함께 “결혼합니다. 부모님 허락 받았어요”라고 덧붙였다.

김수용은 지난 1983년 KBS 드라마 ‘세자매’로 데뷔했다. 드라마 ‘간난이’의 아역배우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는 뮤지컬 배우로 맹활약 중이다.

‘김수용’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김수용’. [사진 라디오 스타 캡처 & 김수용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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