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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이지훈은 나의 왕자님이었다” 팬심 고백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옥주현, “이지훈은 나의 왕자님이었다” 팬심 고백
옥주현 이지훈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이자 배우 옥주현(35)이 가수 이지훈(36)의 과거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두루두루 잘하는 배우 '두루치기 4인분' 특집으로 꾸며져 옥주현, 신성록, 이지훈, 김수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옥주현과 이지훈의 긴밀한 관계도 공개됐다. 옥주현은 “이지훈은 나의 왕자님이었다”며 어린 시절 그의 팬이었음을 밝혔다. 옥주현은 “정말 팬이어서 학교에서 좋아하는 스타일 이름을 칼로 파서 새기는 걸 CD 사이즈로 만들어서 앨범에 끼워 선물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지훈은 “가지고 왔다”며 옥주현이 선물한 CD를 공개했다. 이지훈은 10년이 훨씬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옥주현의 선물을 가지고 있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것. 옥주현이 직접 만든 카드와 편지 내용까지 공개돼 더욱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MC 윤종신은 이지훈에게 여자친구와 관련된 질문을 던졌고 이지훈은 MC 질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종신의 질문에 이지훈은 "과거 핑클 팬들에게 욕을 많이 먹었다. 옥주현의 마음을 뺏어가놓고 나몰라라 할 수 있느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윤종신은 옥주현에게 "당시 이지훈의 여자친구는 지금 잘됐죠?"라고 농담이 섞인 질문을 했고 옥주현은 재치있게 "네"라고 대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라디오스타 옥주현 이지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옥주현 이지훈, 정말 재미있다", "라디오스타 옥주현 이지훈, 과거 여친은 누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옥주현 옥주현 옥주현[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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