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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회장, "정치적 우방있어도 경제적 우방은 없다"|복재업계 불황으로 톱밥 모자라 「번개탄」품귀현상|사과 수출량 제한으로 포장까지 마친 업자들 울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FA(공장자동화)추세에 따라 NC(수치제어) 공작기계류의 수요가 크게 늘고있는데 비해 시설투자는 제자리걸음을 하고있어 공급부족현상까지 일고있다.
마이콤을 내장, 미리 작성된 프로그램ㅇ 따라 스스로 가공을 하는 머시니센터, NC선반, NC밀링머신등은 현재 대우중공업·(주)통일·화천기공, 기아기공, 대한중기등이 생산해내고 있느데 기능공부족·인건비상스·품질향상등으로 내수수요가 크게 늘고있고 수출수요도 급증하고있는데 이에 따른 시설투자가 이뤄지지않아 물량부족현상을 빚고있는 실정이다.
지난9월말까지 국내업계의 공작기계류 내수판매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33%가 늘어난 1천13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기존 범용기계류보다 NC공작기계의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메이커들은 앞으로 서둘러 이 부문에 대한 시설확충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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