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다 아는 음악을 자꾸 들을까요.
비발디의 이 음악을 들으면 알 수 있습니다.
익숙한 음절이지만 순간순간 주는 감동은 늘 새롭네요.
지상의 것이 아닌 것 같은 음악입니다.
마음의 평화가 필요한 때인 것 같아 골라봤습니다.
‘세상엔 참 평화 없다’는 가사는 끝까지 들어봐야 합니다.
그 뒤에 ‘예수 안이 아니라면’이란 단서가 붙어있습니다.
당신이 평화를 찾는 대상은 무엇인지요.
불안 없는 하루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