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통폐합마친 해양업계, 주도권싸고 진통계속|원양업계, 참치등 어획량늘고 값 뛰어 싱글벙글|크라이슬러, 삼성과 자동차 합작생산 본격추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삼성과 승용차 합작생산설이 꾸준히 나돈 미크라이슬러사 대표단 20명이 4일 내한, 주목을 끌고있다.
실무자급으로 구성된 크라이슬러 대표단은 승용차 합작 생산을 위해 삼성을 비롯하여 현대·대우등과도 접촉하고 승용차 부품공급 문제등도 협의하게 된다는것.
이들은 또 승용차 생산에 대해 현대·대우로 일원화조치를 취해놓은 상공부에 대해서도 합작생산의 경우 삼성에 대해 승용차 생산을 신규 허가해줄수있는지에 관해 의사타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밝혀진 윤곽으로는 정부허가가 나는 경우 삼성과 크라이슬러는 창원에 공장을 세워 87년부터 배기량 1천8백∼2천2백cc 규모의 「호라이즌」모델을 생산한다는것.
이달말께는 크라이슬러사의「아이오코키」회장도 내한할 예정이어서 합작문제 논의가 본격화 돼가는 느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