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오정연, "강용석과 고소인 대 피고소인으로 만났다" …'아 그 사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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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오정연 [사진 JTBC `썰전` 방송 화면 캡처]

 
'택시' 오정연

'택시' 오정연이 솔직한 입담을 뽐낸 가운데 강용석과의 인연이 재조명 받고 있다.

'택시' 오정연은 과거 JTBC '썰전'에 출연해 “첫 만남이 그렇게 좋진 않았다. 고소인과 피고소인으로 처음 만났다”고 말을 꺼냈다.

당시 오정연은 “강용석 씨를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며 “물론 그때 실언을 하셨지만 사과를 하셨고 인정도 하셨다"고 말했다.

앞서 강용석은 2010년 7월 국회의원 시절 국회의장배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 참석한 한 대학 동아리 학생들과 뒤풀이 중 “아나운서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 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래도 아나운서 할 수 있겠느냐”고 말한 뒤 아나운서연합회로부터 고발 당한 바 있다.

오정연은 “지구 최강의 멘탈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택시' 오정연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택시' 오정연, 솔직하네", "'택시' 오정연, 프리로 나왔구나", "'택시' 오정연, 아 그 사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택시' 오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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