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야당지도자 「아키노」암살사건을 조사해온 5인사문위원회 위원들은 조사과정에서 한때 생명의 위협까지받았었다고 미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최신호에서 보도했다.
뉴스위크는 「아키노」사건을 커버스토리로 다룬 특집기사에서 이같이 밝히고『5명의사문위원들이 미국안에 있는증인들을 만나기위해 로스앤젤레스로 갔을 당시 일단의「암살단」 의 추적을 받았었다』는 사문위원회 한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잡지는 미연방수사국(FBI) 요원들어 이 암살단원들을 계속 추적, 사문위원들의 암살기도가 저지됐다고 보도했다.
사문위원회 한 위원은 그당시 신원이 밝혀지지않은 괴한으로부터 『당신이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재미없을것』이라는 협박전화를받기도 했다.
뉴스위크는 최근 「아키노」씨를 비행기로부터 호송했던군인2명의 가까운 친척들이 사망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또 암살현장에 있었던 다른 군인의 한 형제도 같은 운명을 당했다.
이에 대해 유가족들은 이들의 죽음이 암살사건에 대한 진실을 밝히지 못하도록한 계속적인 음모의 일부분일수도 있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