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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파란 이유, 파란색이 더욱 많이 산란한다? 자세히 알아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하늘이 파란 이유

 
하늘이 파란 이유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늘이 파란 이유는 태양빛이 지구의 대기를 구성하고 있는 질소·산소 등과 같은 기체 분자와 부딪치면 여러 색깔로 분산되는데, 이 때 파란색이나 보라색 빛이 훨씬 많이 퍼지기 때문에 파란색으로 보이는 것.

우리나라는 가을철이 되면 양쯔강 기단의 영향을 받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게 돼 파란색을 더욱 산란하게 하는 원인이 되어 가을의 하늘은 더욱 높고 파랗게 보이기도 한다.

또한 더 많은 대기층을 뚫고 들어오는 아침과 저녁의 태양빛에 의한 하늘은 붉은색 노을을 보이기도 하다.

해가 지고 뜨는 아침과 저녁에는 햇빛이 투과되어 오는 빛의 경로가 낮보다 훨씬 길어지게 되므로, 산란이 잘 되는 파란색은 이미 산란을 일으키고 사라져 버린다. 비교적 긴 파장 영역의 붉은색은 두꺼운 대기를 통과한 후 우리 눈앞에서 산란을 일으켜 붉은색의 노을을 선사하는 것.

한편, 하늘이 파란 이유에 네티즌들은 "하늘이 파란 이유, 이유가 있었네", "하늘이 파란 이유, 가을 됐으면 좋겠다", "하늘이 파란 이유, 여름 하늘도 이뻐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하늘이 파란 이유’[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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