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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콘텐트 교류·합작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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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김재홍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사진 오른쪽)은 28일 중국 항저우시 저장라디오TV그룹 사옥에서 왕통위엔 회장을 만나 한·중 콘텐트 합작을 논의했다. 김 위원은 “현재도 교류가 활발하지만 앞으로 장르와 소재를 넓힐 필요가 있다”며 “한국 정부는 공동 제작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왕 회장은 “한국 방송엔 좋은 프로가 많아 합작을 늘릴 것”이라고 답했다. 저장위성TV는 현재 SBS ‘런닝맨’의 중국판인

‘달려라 형제여’ 시즌 2를 합작 방영 중이다. 최근 시청률이 5%에 육박했다. 영토가 넓은 중국에선 시청률 1%를 흥행 기준으로 본다.

항저우=봉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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