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오빠들' 현주엽, 아내 "힘든 시기 잘 넘겨줘 고마워" 무슨 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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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오빠들 현주엽 [사진 방송화면 캡처]

촉촉한 오빠들 현주엽

'촉촉한 오빠들' 정상훈과 현주엽이 아내에게 달달한 고백을 했다.
25일 첫 방송된 tvN '촉촉한 오빠들'에서는 정상훈과 현주엽이 아내에게 감사함을 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상훈은 '기적'을 키워드로 하는 프로그램 포문을 열며, 아내와 눈 내리는 골목길에 섰다. 정상훈은 아내와 마주 보며 "진짜 내가 할 얘기가 있어. 우리 애기들 키우느라 고생하는거 알고 있고 좋은 아빠되고 좋은 남편될게. 고생 안해도 돼"라고 말했다. 정상훈의 아내는 감격하며 눈물을 흘려 훈훈함을 자아냈다.

촉촉한 오빠들 현주엽 정상훈 [사진 방송화면 캡처]

이어 현주엽도 아내와 나타났고 "아이 잘 키워줘서 고맙고 힘든 시기 잘 넘겨줘서 감사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촉촉한 오빠들' 현주엽은 과거 이혼설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주목을 받았다.

현주엽은 과거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서 사기를 당해 고생했던 당시와 이혼설에 대해 떠올렸다.
이날 현주엽은 사기 당했던 당시에 대해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수익이 잘 나고 전망이 좋다고 해 그 친구 계좌에 돈을 맡겼다. 한 30억 가까이 맡겼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주엽은 “나중에 보니 내 주머니에서 나가면 내 돈이 아니더라. 당시 마음고생도 많이 하고 힘들었는데 그런 걸 생각하면 처갓집과 아내에게 고마웠던 게 아무 말 안 하고 묵묵히 기다려줬다”고 털어놨다.

또 현주엽은 “이후 주변에서 이미 이혼한 걸로 알고 있더라. 위로 전화가 많이 왔는데 이야기하기 싫어서 말을 안했더니 오해가 커졌다”고 이혼 오해까지 받았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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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오빠들 현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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