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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김수현 아이유, 러브라인 급물살? 차가운 '신디' 김수현에게 마음 여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프로듀사 김수현 아이유

 
김수현과 아이유의 설레는 러브라인이 발동되며 이들 커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끌었다. 신입PD 김수현과 톱스타 아이유가 영화 '노팅힐' 같은 로맨틱한 모습을 그려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4회에서는 백승찬(김수현 분)에 반하는 신디(아이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디는 막무가내 변대표(나영희 분)를 뒷목잡게 하는 승찬의 진지한 매력에 호감을 느꼈고, 그를 믿고 '1박2일' 새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

신디는 자신의 전화번호를 가져간 승찬이 작업을 걸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회사에서 빌린 우산을 반납하라는 말만 반복하자 그의 진심이 궁금했던 상황. 신디는 마음만 먹으면 승찬을 꼬실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그에게 접근했지만, 자신의 노래를 전혀 모르는 등 관심을 보이지 않는 승찬의 곁에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신디는 '1박2일' 첫 촬영에서 낙오돼 승찬과 함께 이동하며 밥도 못 먹고 모든 짐을 직접 들게 되자 카메라가 꺼진 틈을 타 짜증을 냈다. 하지만 이때 갑자기 비가 쏟아지자 승찬이 커다란 손으로 신디의 머리를 막아주고 우산을 펼쳐 씌워주는 모습으로 신디를 설레게 하면서 이들 사이에 본격적으로 시작된 러브라인이 기대를 모았다.

승찬 또한 신디가 자신의 섭외를 받아들인 것에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승찬은 톱스타 신디를 섭외한 비결을 묻던 작가들이 "얼굴이다. 영화 '노팅힐' 같은 거냐. 일반인 훈남에 빠진 톱스타?"라고 말하자 우쭐해했다. 승찬은 '훈남'이라는 말에 화장실에서 멋진 표정을 지어 보여 웃음을 안겼다.

신디가 승찬에게 관심을 먼저 보이면서, '훈남' 신입 PD와 톱스타의 러브라인에 물꼬가 트인 상황. 소심한 남자 윌리엄(휴 그랜트 분)과 인기 영화배우 안나 스콧(줄리아 로버츠 분)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 '노팅힐'과 비슷한 설정을 보이는 이들 커플의 러브라인은 최고의 로맨스 영화로 꼽히는 '노팅힐'처럼 설레는 감정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차태현과 공효진이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이야기를 펼친 ‘프로듀사’ 4회는 시청률이 상승하며 시청자들의 큰 지지를 얻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프로듀사’는 전국 기준 11.0%의 높은 시청률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회보다 각각 0.8%p 상승한 수치다.

온라인 중앙일보
‘프로듀사 김수현 아이유’[사진 KBS 2TV 프로듀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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