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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내일 개막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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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대구=체전취재반】제65회 전국체육대회가 11일 개막, 16일까지 직할시로 승격된 이후 처음으로 대구 달구벌에서 화려한 민족의 스포츠대제전을 펼친다.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올림픽열기를 타고 사상최대규모인 l만8천여명의 임원·선수가 참가, 역시 체전사상 가장많은 33개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룬다.
상오10시 대구시민운동장 메인스타디움에서 성대한 개회식이 거행됨으로써 열전 6일의 성화를 밝히는 대구체전은 다채로운 경축공개행사에 이어 각종 경기가 펼쳐진다.
13개 시도외에 이번 체전에 출전할 해외동포팀은 미국·캐나다·일본·홍콩·서독·괌등이다.
또 이날 각 시도선수단이 모두 도착, 대구시민의 따뜻한 영접을 받았으며 마지막 컨디션 조절을 위한 연습에 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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