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점부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당초 빵류와 음료수만파는 매점80개를 운영할계획이었으나 실재 40개만 문을 열였다. 이 때문에 많은시민들이 제대로 사먹을수 없었고 특히 첫날에는 낮12시전에 빵이 동이나 하오에 빵과 음료수를 사먹으려던 관중들 가운데 상당수가 퇴장해 버렸다. ,
롯대를 비롯한 서울시내호텔에 분산 투숙했던 초청재일교포들은 『현장에가면 도시락을 준다』는 주최축의 말을믿고 입장했다가 도시락 반입이 안돼 점심을 굶었으며 힐튼호텔에 투숙했던 초청재일교포들은 호텔측에서 1인당3천5백원씩 점심값을 지불했으나 현장에서 빵·음료수가 출입문통제로 조달이 제때 안돼 돈을 갖고도 점심을 굶는사람이 많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