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라디오스타' 임수향, 이상형 공개 "얼빠몸빠" 무슨 뜻이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라디오스타 임수향

 
배우 임수향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MC들은 "오늘 게스트분들이 화사하다"며 강수지, 임수향, 김새롬, AOA 초아 등 게스트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수향은 MC들로부터 "(이성의) 얼굴과 몸매만 본다는 말이 있다"라는 질문을 받고 당황했다.

임수향은 얼굴을 붉히면서도 "얼굴도 잘 생기고, 몸도 잘 생기고, 유머감각도 있어야 된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임수향은 "생각해 보니 제 이상형이 섹시한 사람이다"라며 "그러면서도 재밌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조세호는 어때요? 유머감각있고...아 얼굴이"라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임수향은 "그러나 사실 막상 만나는 사람은 잘 생기거나 그렇지 않다. 상상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앞서 임수향은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신기생전 출연 당시 "2천대 1을 뚫고 오디션을 통과해 출연했다"고 밝혔다.

MC들은 오디션 때 뭘 보냐고 묻자 "대사도 하고, 남자 배우와 안아보라고 하기도 한다. 작가님이 모니터 뒤에서 보고 계셨다. 당시 오디션 보는데 8시간 걸린 것 같다"고 말했다. 임수향은 "임성한 작가님이 '압구정백야'의 주연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그런데 당시 중국과 영화 출연 이야기가 오가고 있어 거절햇다. 결국 영화 출연이 무산되기는 했다"고 말했다.

MC들은 "임성한 작가 작품을 두번 하기 어렵지 않냐"고 물었고, 임수향은 "여주인공 두번 하기가 힘들긴 하다"고 답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