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6부처각료 따로 회담 전대통령 방일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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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한일양국은 전두환 대통령의 방일기간 중에 정상회담과는 별도로 양국 6개부처 각료들이 7일 하오에 각각 개별회담을 열어 양국의 주요현안들을 협의할 예정이다.
개별각료회담은 양국의 경제기획원·외무·법무·문공(관방)·상공·과기처장관간에 열리게 되며 이기백합참의장도 같은시간 일본의 자위대통합막료회의의장을 예방케된다.
개별각료회담에서는 양국의 현안으로 되어있는 ▲무역 역조시정 및 기술이전▲재일한국인의 법적지위향상▲문화교류문제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되며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양국의 협력방안도 협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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