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릭 힘 국가발전에" 당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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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정당의 윤길중 국회부의장·이태섭 정무장관, 봉두완·남재희·이찬혁 의원 등 서울출신 의원들은 31일 하이야트호텔에서 서울시내 천주교회사목회장단 20명과 함께 조찬.
참석자들은 최근 종교계 일부와 학생들의 움직임, 집단민원 사태등 서민층의 불만사항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는데 한 신부는 『민정당의 평생동지란 얘기는 카톨릭에서 말하는 평생형제와 비슷하다』면서 『민정당이 믿음을 갖고 빈곤층을 위해 좀 더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촉구.
윤 부의장·이 장관 등은 『카톨릭의 힘을 새시대 정치와 연결시켜 국가발전에 좋은 결실을 맺어지도록 하자』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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