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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TIGER 지수펀드, 올 들어 순자산 1조원 늘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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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상장지수펀드(ETF)가 올 들어 순자산이 1조원 이상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의 순자산 총액은 4조6537억원으로 연초 이후 1조201억원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원유선물 ETF가 2224억원 증가했고 급성장하는 중국소비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중국소비테마 ETF도 1138억원이 늘어나는 등 40여개의 ETF에서 순자산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TIGER ETF는 총 55개다.

 미래에셋은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국내외 ETF의 지수형, 인버스 유형부터 헬스케어, 생활소비재 등 섹터 ETF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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