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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세번째 유인우주 왕복선 디스커버리호 카운트·다운 29일 발사, 6일간 비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케이프카내베랄AP=연합】 29일 발사될 미국의 세번째 유인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디스커버리호에는 「헨리· 하츠필드」선장과 두번째 여성우주인 「주디· 레스니크」 등 6명이 탑승하는데 「하츠필드」선장은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자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며 이번에는 틀림없이 성공적인 비행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스커버리호는 당초 지난 6월25일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발사 9분전 컴퓨터이상으로 연기됐으며 다음날에도 발사 4초를 앞두고 연료밸브에서 결함이 나타나 다시 발사가 중단됐었다.
통신위성 3개와 소형우주의약공장 및 태양열 집적판등 화물2Ot을 싣고 발사될 디스커버리호는 6일간의 임무를 수행한후 오는 9월4일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로 귀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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