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감염재단, 이달 14일 항생제 내성 국제 심포지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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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감염재단(APFID, Asia Pacific Foundation for Infectious Diseases)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10회 ‘항생제와 항생제 내성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ISAAR, International Symposium on Antimicrobial Agents and Resistanc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ISAAR는 2년 마다 열리는 국제 학술대회로 전세계 감염 질환 및 항생제 내성 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아태 지역 최대 학술대회 중 하나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 세계 30여 개 국가에서 감염질환, 미생물학, 질병역학, 면역학, 약물학 분야 전문가들과 의료인, 보건 정책 전문가, 제약 분야 연구자 등 총 10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송재훈 아태감염재단 이사장(삼성서울병원장)은 “21세기의 가장 심각한 보건 문제 중 하나인 항생제 내성은 아시아 지역이 발생 빈도가 가장 높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심각한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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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기자 kim.sunyeong@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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