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이 기존 청초한 이미지에서 건강미 넘치고 탄력있는 몸매를 위해 몸만들기에 한창이다.
지난 26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국기원에서 진행된 영화 '청춘만화'(감독 이한ㆍ제작 팝콘필름) 촬영현장에서 김하늘을 만났다. 김하늘은 이날 한 눈에 알아볼 정도로 생기넘치고 건강한 모습이었다.
김하늘 이날 "한 달 전부터 건강과 생기넘치는 모습을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녀가 선택한 운동은 다름아닌 헬스와 달리기.
김하늘은 "달리기를 포함해 하루 1시간 이상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운동을 한 탓인지 요즘 들어 '얼굴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부쩍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김하늘의 한 측근은 이날 "김하늘이 '청춘만화' 속 발랄하고 구김살 없는 '진달래'라는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하늘이 촬영중인 '청춘만화'는 13년동안 우정을 키워온 두 남녀, 권상우와 김하늘이 사랑과 우정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그린 청춘 코믹 멜로. 내년 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타뉴스=김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