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버풀 링크… 관건은 리버풀 챔스진출? 리버풀 현 상황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손흥민(22, 바이얼 레버쿠젠)선수의 리버풀 이적설이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몰고 있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채널’은 4일 보도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이 이번 여름 손흥민으로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러나 리버풀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가 손흥민 이적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라고 손흥민의 리버풀 이적설 조건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앞서 '메트로' 등 다수의 영국 언론들은 “리버풀의 브랜단 로저스 감독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알렸다.

“손흥민의 이적료로 역대 아시아 선수 최고 금액인 1,500만 파운드(약 246억 원)가 점쳐지고 있다”고 밝혔다.

‘풋볼 채널’은 “22세의 젊은 스트라이커 손흥민은 2008년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 유소년팀에 입단했다”고 손흥민의 유럽진출 배경을 밝혔다.

또한 “2010년 성인팀에 올라섰고, 지난 시즌부터는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리버풀은 라힘 스털링과의 재계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손흥민이 그 대체자로 거론되고 있다”며 리버풀의 손흥민 영입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또한 “만약 리버풀이 손흥민을 얻기 위해서는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해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고액의 이적료와 보상이 추가적으로 지급되야 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손흥민 리버풀’[사진 중앙포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