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청 '영덕대게', 맑은 물에서 살아 영양소 풍부하고 신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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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대게는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풍부한 대한민국 대표 특산품이다.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태백의 지맥으로, 신비스런 팔각산과 칠보산, 옥계계곡 등 명산 절경과 동해안 64km의 청정해역이 어우러진 축복의 땅이다. 송이버섯, 복숭아 같은 특산물도 많은데 그 중 영덕대게의 본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영덕대게는 각종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특유의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2010년도 G20 정상회의 만찬장에 올랐으며 2011년 농업진흥청 151개 시군 인지도 조사 특산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을 대표하는 특산품인 영덕대게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시즌은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영덕군의 청정 도보 여행길인 블루로드를 따라 형성된 300여 곳의 대게상가에서 신선한 대게를 구입하거나 현장에서 요리해 맛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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