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사회복지회 이상용 신부가 21일 서울 구로구 새솜공부방을 찾아 그곳 어린이들에게 선문을 주고 있다.
'성탄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복지회(회장 김용태 신부)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난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찾아나섰다. 일반 성당이 아닌 공부방.쉼터.장애인작업시설.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 그리스도의 평화를 전달하고 나선 것. 김운회 주교, 염수정 주교 등 신부 9명이 21일 서울 구로동 새솜공부방을 시작으로 성탄 당일 서울역까지 어려운 사람들의 현장을 방문해 미사를 올린다. 과일.목도리.조끼 등 선물도 나눠준다. 다음은 24, 25일 성탄 미사가 열리는 곳이다.
◆24일=오전 10시 종로성당.햇빛자리, 오후 3시 성우화, 오후 4시30분 두엄자리, 오후 5시 빛나리공부방, 오후 8시 서울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 ?25일=오후 6시 서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