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당원 동장폭행 중앙당이 보고서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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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이원범(민한)의원은 2일민정당의 서울영등포지구당의일부 당원들이 지난6월16일밤 민정당측에 협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항재대림동장을 폭행한 사건에관한 보고서를 중앙당에 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민정당의 영등포지구지도장 이충수씨를 비롯한 일부 기간당직자들이 지난달16일민정당기간당직자야유회를 마치고 이지역 마을금고이사장과 동장등이 야유회에 비협조적이었다는 이유로 동장등에게 폭언과 폭력을 휘두르고 다시 이동장을 택시에 강제로 동승시켜 민정당 영등포지구당사로 데리고가 행패를 부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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