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32년전 '비키니 몸매' 깜짝 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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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파 배우 박원숙의 32년전 수영복 사진이 공개돼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사진은 1973년 봄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촬영된 코카콜라 CF 현장에서 포즈를 취한 박원숙의 관능미가 넘치는 사진.

당시 박원숙은 무명이었지만 신인 연기자로 주목받던 배우여서 파격적인 개런티를 받았다. 그녀가 받은 개런티는 100만원, 당시 서울의 30평형대 빌라가 450만원 정도였으니 큰돈인 셈.

계약을 하러 가는 길에 혹시 돈을 잃어버리지나 않을까 고심했다는 게 박원숙의 설명이다.

"수영복을 입기에는 너무 이른 봄이어서 너무 쌀쌀했지만 촬영이 즐거웠다"고 말한 박원숙은 "시원한 파도가 일지 않아 몇 시간째 파도를 바라보며 웃는 연기를 거듭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5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게 건강한 피부와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박원숙이 그 비결을 공개한다.

한편 박원숙은 오는 23일 '박원숙의 메디컬 휘트니스 -대한민국 엄마 화이팅'을 비디오로 출시할 예정. '박원숙의 메디컬 휘트니스'는 식이요법도 상세히 제공돼 여성들의 건강 지침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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