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식전남지사는 14일 전남도내에서 지난해 도입육우중 폐사2백96마리, 부상 등으로 못쓰게된 소 1백53마리 등 모두4백44마리가 죽거나 도살됐다고 밝혔다. 김지사는 이날 도입육우 실태조사차 전남에간 오한구(민정)·민병초(민한)·김기수(민한)·조상래(민정)의원 등 4명의 국회농수산분과위원회「도입육우 실태조사반」에 이같이 보고하고 2백96마리의 도입육우 폐사원인은 도입당시 외형상 건강해 보였기 때문에 질병여부는 정확히 알 수 없었으나 환경적응이 잘 안된데다 도입 후 일부 영세농가들이 관리가 소홀해 질병 등으로 폐사했으며 1백53마리는 수송중 다리 등이 부러졌거나 수태 불가능 등으로 판정돼 사육이 어려운 것을 고기라도 팔기 위해 미리 도살한 것이라고 밝혔다.
수입소 2백96두|작년 전남서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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