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동자유계약선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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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82년 프로야구원년의 코리언시리즈최우수선수인 김유동(30)이 끝내 자유계약 선수가 됐다.
KBO는 소속구단인 OB베어즈의 요청으로 4일 김을 자유계약선수로 공시했으며 앞으로 김유동은 어느 구단과도 자유로이 계약을 맺어 이적할 수가 있다.
82년 코리언시리즈 6차전에서 만루홈런을 날렸던 김은 작년 7월25일 OB로부터 임의탈퇴형식으로 방출되었으나 지난1월13일 25%삭감된 연봉 1천3백만원으로 재계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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