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페] 여자골퍼 미야자토, 성 대결서 컷 탈락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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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골퍼 미야자토, 성 대결서 컷 탈락

성 대결에 나선 일본의 여성 골프 천재 미야자토 아이가 16일 오키나와에서 벌어진 일본프로골프투어 오키나와오픈 2라운드에서 7오버파를 쳐 합계 16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최하위권 이다. 미야자토의 오빠인 미야자토 기요시가 합계 7언더파 공동선두다.

*** 축구협회, 새 기술위원 4명 선임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새 기술위원으로 이상엽(53) 한양여대 감독과 신현호(52) 전 숭실대 감독, 최경식(48) 전 청소년대표팀 감독, 김주성(39) 협회 국제부장 등 네 명을 확정했다. 또 위원회 산하 자료분석소위원회 위원으로 김남표(40).하재훈(40) 협회 기술국 상근위원과 강영철(46) 성균관대 감독, 안익수(40) 성남 일화 코치, 김영민(32) 전 아시아축구연맹(AFC) 경기국 담당관 등 다섯 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 장선재, 아시아사이클 4 개인추발 우승

장선재(상무)가 지난 15일 인도 펀자브에서 벌어진 아시아사이클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4㎞ 개인추발에서 4분42초918로 우승했다. 주현욱(강진군청)이 3위를 차지했다. 한송희(천안시청)는 여자 일반부 3㎞ 개인추발에서 은메달을 땄고 구성은(서울시청)이 3위를 기록했다. 남자주니어 3㎞ 개인추발에서는 황인혁(동대전고)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 롯데, 빅리그 타자 마이로우 영입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내년 시즌 새 외국인 선수로 내야수 브라이언 마이로우(29)를 영입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미국 국적의 백인 왼손타자 마이로우는 올해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서 19경기에 출장, 20타수 4안타(타율 0.200)를 기록했고, 2002년부터 4년간 마이너리그 통산 타율 0.298을 기록했다.

*** 역도 장미란, 윤곡상 최우수상

한국여성스포츠회(회장 이덕분)는 제17회 윤곡상 개인종목 최우수선수상 수상자로 2005 도하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장미란(원주시청)을 선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단체종목 최우수선수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펜싱 플뢰레 여자대표팀이 차지했다.